유한양행 "폐암 신약 YH42946, 美 임상1/2상 IND 승인"

유한양행은 사람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개발 중인 YH42946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월 24일자로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YH42946은 암유전자로 불리는 HER2를 표적하는 약이다. 비소세포폐암

MSD, 안과전문 바이오기업 인수에 4조원 투자

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MSD가 안과전문 생명공학회사를 인수하고,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MSD는 안과전문 바이오텍인 ‘아이바이오’를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거래에는 계약금 13억달러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17억달러가 포함됐다.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가족 4인, 상속세 현안 해결할 것”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훈 공동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국내 허가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표창 수상

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일동제약·대원제약 P-CAB 신약 개발 ‘맞손’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일동제약의 연구개발 자회사인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후보물질을 대원제약이 도입해 임상 2상부터 개발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일동제약은 유노비아가 소화성궤양용제 P-CAB 신약 공동연구·라이선스 계약을 대

키트루다 작년 34조원 팔려 글로벌 1위...오젬픽 3위로 '쑥'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매출 순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약 열풍에 따라 '오젬픽'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 전문 매체 피어스파마는 글로벌 의약품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상위 20개 약의 순위를 매겼다

이영희 삼진제약 오송공장 이사,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삼진제약은 오송공장 이영희 이사가 ‘충북 바이오헬스 분야 고용 촉진·인력 양성·지산학 협력’ 등의 공로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진제약 오송공장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충북지역 공동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급여 축소 취소소송에도 대웅 글리아타민 견조한 성장 전망”

대웅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 축소 취소 소송 2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콜린제제인 '글리아타민'은 올해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내고 “대웅의 콜린알포 제제 임상재평가가 2027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

일양약품, '새싹곡물 발효효소 32' 출시

일양약품이 곡물과 새싹, 과채 등 총 32가지를 하루 한 포에 섭취할 수 있는 효소식품 '일양 새싹곡물 발효효소 32'를 출시했다. 일양 새싹곡물 발효효소 32는 15종의 곡물과 17종의 새싹, 과채 등을 인위적으로 정제하지 않고 효소활성을 높여 발효한 효소식품이다. 1포(3g) 당 탄수화물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