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경진 기자
“병원도 암 극복 돕는 한 가족입니다”
“암은 완치라는 단어를 쓸 수가 없는 병입니다. 그런데 상당수 보호자들은 암
환자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하면 환자에 대한 애틋했던 감정을 잃어버립니다.
보호자들이 환자가 수술 후에 느끼는 애로사항을 알 길이 없으니, 서로 간에 충돌이
잦아질 수밖에 없어요.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선 암 치
생체시계 뇌에 있다고? ‘눈 시계’가 우선
지금까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졸리는 생체시계는 뇌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눈에도 생체시계가 있으며 뇌 생체시계에 못지않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결과 밝혀졌다.
미국 버지니아대 수잔 도일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눈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들이 뇌의 기본적 생체시
“틈날 때마다 잠깐씩” 자투리 운동으로 몸짱 돼볼까
탄탄한 근육질 몸매, 날렵한 몸놀림, 곧은 자세…. 베이징 올림픽 경기를 응원할
때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선수들의 모습이다. 불룩 나온 배, 옆구리살, 무거워지는
몸, 구부정한 자세인 내 모습과 비교하면 순간 참담해진다.
올림픽과 더불어 다시 몸짱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대부분
상처에 연고 대신 꿀…알뜰 건강법 5가지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평소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방송
ABC뉴스 인터넷판은 13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돈 안 드는 건강법
5가지를 소개했다. 이 내용은 미국인들은 물론 고유가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인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다. 이를 한국 실정
펠프스 ADHD극복에 수영이 도움됐을까?
수영 8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23)가 7세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때문에 수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이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는 ADHD가 희귀병이라느니, 펠프스가 부모의 이혼 때문에 이 병에
걸렸다느니 온갖 비과학적
“체중감량하면 당뇨 합병증 위험 줄인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면 몸무게를 줄여야 혈압과 혈당 조절이 더 쉬워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그레고리 니콜스 박사팀은
이 센터에서 1997년에 제 2형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21~75세 남녀 2574명을 전자의료기록
“장수하려면 달려라, 젊을때 운동은 노후대비 건강보험”
꾸준하게 달리기를 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고 늙어서도
신체장애에 덜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엘리자 차크라바르티 박사팀은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50대 남녀 440명을 대상으로 1984년부터 21년간 설문조사한 내용을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美 독신남, 30년새 건강상태 유부남과 비슷
‘남자는 결혼을 해 아내의 내조를 받아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몸도 건강해진다’는
말이 무색해지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사회학과 후이 류 박사팀은 1972~2003년 국민건강면접조사(NHIS)에
등록된 25~80세 남자 1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아내와 결
여름 더 타는 중년여성 무더위 이기려면?
주부 유모(52.경기 성남시 분당구)씨 부부는 금실 좋기로 소문이 났지만 지난
7월 초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
이들 부부를 갈라놓은 것은 바로 선풍기. 매일 밤 비 오듯이 땀을 흘리는 유 씨는
요즘 같아선 남편보단 선풍기가 더 필요하다. 선풍기 없인 잠을 잘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유
‘약방의 감초’ 감초주사가 강남에선 ‘不老주사’라고?
태반주사, 마늘주사에 이어 이번에는 ‘약방의 감초’에서 성분을 추출한 감초주사가
서울 강남권 등에서 젊음을 갈구하는 부유층을 유혹하고 있다. 마늘주사는 언론의
비판적 보도 탓에 소비자가 외면할 조짐을 보이자, 다른 주사를 맞을 때 싼값에 맞게
하는 ‘끼워팔기 마케팅’을 통해 장·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