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유전자검사업체 중국 러시, "현지 파트너 찾아라"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검사해 질병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에 미래의학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각국의 유전자 검사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구 대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한 국내 유전자 검사 전문 기업들의 러시가 본격화되며 현지 기업과 합자법인을 통한 진출
뇌염은 일본뇌염이 전부? 자가면역뇌염 주의
뇌염하면 모기가 전파하는 일본뇌염부터 머릿속에 떠올린다. 정작 바이러스성 일본뇌염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자가면역뇌염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뇌를 공격해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뇌염은 세계적으로도 급증세인데, 국내 연구진이 최근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했다.
사
보철물로 메워도..."충치도 재발해요"
충치를 제거한 뒤 아말감이나 레진, 세라믹, 금 등의 인공재료로 치아를 씌우거나 메우면 다시는 충치가 생기지 않을까. 답은 ‘NO’이다. 치료 후 잘 맞던 보철물도 시간이 지나면 틈이 생기게 되고, 그 사이로 음식물 등이 들어가 충치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치료한 치아
토종 제약 3사, 진해거담제 개량신약 공동개발
<사진 = 왼쪽부터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안주훈 전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 JW신약 개발팀 장영진 부장>
국내 토종제약 3사가 손잡고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서방형 제제의 공동 개발과 코마케팅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광동제약, JW신약은 지난
"치과의사도 보톡스 시술 가능"
치과의사가 보톡스 시술을 해도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1일 보톡스 시술을 해 면허범위를 벗어나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졌던 치과의사 정모씨 사건을 파기하고, 2심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살찌지 않았는데..." 여학생 34.7%, '나는 뚱뚱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크게 높아졌지만, 여성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특히 소녀기의 건강은 영유아와 모성건강 사이에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에 대한 예방적 접근과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센터가 지난 2005년부터 20
서양인과 다른 우리 뇌... "치매 등 뇌 분석에 중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의 뇌는 서양인의 뇌와 다르다. 환경, 유전 등의 요인으로 크기와 형태에서 차이가 크다. 국내 연구진이 ‘한국 노인의 표준 뇌’를 개발해 노인성 뇌질환의 건강대조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뇌질환 연구를 위한 뇌 영상 분석에서 지금까지 서
여름철 잦은 자전거 낙상, 응급대처법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엔 자전거 사고도 잦아진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자전거를 타면 장맛비 등으로 노면이 미끄럽거나 웅덩이가 파인 곳 등 노면상태와 돌발 장애물을 미처 확인하지 못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더욱 높다. 실제 지난해 소비자원 발표를 보면 자전거도로 내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안전
레이저 제모, "사용 중단하면 털 더 많아져"
휴가 시즌에 물놀이 계획을 세우면서 제모 관리를 신경 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제모할 수 있다며 광고하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의 판매량도 급증세다. 하지만 가정용 제모기는 효과가 일시적인데다 사용을 중단하면 털이 더
먹으면서 다이어트... 내게 맞는 방식은?
여름이면 다이어트 관련 시장은 호황이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깊어지면서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국내 다이어트 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전문약 비중이 높은 반면, 일반약 시장에 나온 다이어트 제품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건기식과 의약품으로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는 다이어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