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올 하반기부터 시행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호스피탈리스트는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맡는 입원전담전문의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31곳을 선정하고, 호스피탈리스트를 확보한 병원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앞서 다음

드라마 '닥터스' 현실 속 '홍지홍'은 누구?

최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닥터스’에서 배우 김래원이 연기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교수는 손을 떠는 양궁선수에게 각성수술을 시행한다. 깨어 있는 환자의 운동 반응을 체크하면서 진행되는 이 극적인 뇌수술법은 드라마 속 이야기만이 아니다. 실제 ‘뇌

수술만 잘하면 될까? 안전한 가슴성형 3요소

가슴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안전성 이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인지 여부가 가슴성형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정작 가슴성형의 3요소라 할 수 있는 보형물과 수술도구, 적절한 수술방법에 대한 고려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

잇몸 보이는 미소 "원인 따라 치료 필요"

밝고 환한 미소는 아름답지만,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면 놀림을 받기도 한다. 실제 이러한 ‘잇몸미소’가 콤플렉스로 작용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잇몸미소는 웃을 때 위 앞니 부위 잇몸이 3mm 이상 보일 때로 정의할 수 있다. 27일 연세대 치과대학병

제약협회, 리베이트 '의심기업' 공개한다

한국제약협회가 다음 달에 리베이트 의심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다수로부터 지목된 기업의 명단을 공개한다. 협회는 지난 26일 열린 12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이러한 방침을 확정하고, 다음 달 23일 열릴 3차 이사회에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이사회에

"소화불량인줄..." 중복 보양식보다 장 관리부터

폭염이 중복을 향해 치달으면서 보양식을 찾을 때가 됐지만, 노년층이라면 보양식보다 장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노인들은 젊은 층과 달리 운동량을 늘리고, 식이요법을 해도 변비를 막기 쉽지 않은데다 변이 장에 걸려 대장을 막는 장폐색증과 같은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노년층에 맞는 예

"울퉁불퉁 비대흉터도 RNA 기술로 치료 가능"

수술이나 외상으로 생겨 잘 없어지지 않는 흉터도 앞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동기 교수팀은 최근 RNAi(RNA간섭) 기술을 통해 난치성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법을 개발해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대

양승조 의원 "병원급 의료기관에 재활병원 신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고, 현재 장애인복지법상 요양병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의료재활시설인

샐러드와 과일만? 다이어트 오해 3가지

다이어트를 둘러싼 오해는 셀 수 없이 많다. 일부에서는 금연 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시 흡연을 옹호하는데, 실제로는 흡연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오히려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지방분해를 억제하고 지방이 쌓이도록 한다. 흡연 다이어트처럼 다이어트 관련 오해들을 이대목동병원

여름에 더 피로한 '눈' 지키는 방법 3

여름이면 눈은 괴롭다. 가뜩이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많은데, 자외선까지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여러 연구를 보면 햇빛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 높다. 물놀이를 자주하는 이맘때면 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인 결막염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