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의료계 "과실책임 입증 반대" 꿈틀

의료과실에 대한 입증 책임을 의료인에게 부여토록 하는 ‘의료사고예방및피해구제에관한법률’을 저지를 위해 거대한 ‘보건의료연합체 구성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지난 3일 열린 실무위원회 회의결과를 회원들에게 공지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범대

서비스 강화 대학병원, 안내로봇 등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첫 방문 환자 등 고객에 맞춘 국내 대형병원들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환자 안내 서비스는 맞춤형 고객 만족이라는 측면에서 병원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 삼성

세브란스, 국내 첫 JCI 인증 위력 실현되나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의 힘? 세브란스병원이 JCI 인증을 받은 뒤 중동 국가인 카타르의 보험회사로부터 해외환자 유치 협약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연세의료원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원은 파업 중인

헌혈 부작용 年 2500건이상 속출 '비상'

해마다 헌혈 감소로 혈액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헌혈에 따른 부작용은 매년 2500건 이상 보고되는 등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헌혈 후 부작용은 총 6400

55세이상 男 100명중 5명 전립선암

국내 최초로 시행된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5.2명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오늘(4일) 공동개최한 블루리본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대한민국 전

'대장암 위험경보' 23년간 11배 급증

최근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전호경)가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했다. 4일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하고 대장암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경각심 제고활동에 나섰다. 권고안에는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용종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증상이

순한 담배로 '선암성 폐암 환자' 증가

저타르 담배나 필터 담배 역시 폐암 환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5년~2003년 미국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약 30만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로 선암성 폐암은 흡연과 관련 없을 것이라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터프츠 뉴잉글랜드

위암 환자, 수술 전 화학 요법 효과적

유방암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전신 화학 요법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단독 종양 세포(ITC)’를 대리변수를 사용했다. 그래서 우리의 연구에서도 절제 가능한 위암 환자들의 혈액과 골수에 들어 있는 ‘단독 종양 세포’를 가지고 수술 전 화학 요법의 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술 전 화학

왼손잡이 여성, 유방암 위험

왼손잡이는 자궁 내 에스트로겐 노출의 신호일 수도 있으며, 이것이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다. 버셀톤(Busselton)에서 시행 된 ‘1981년 건강 조사’로부터 여성들의 사망과 암 등록을 이용해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 보다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