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꺼리는 환자의 말 6가지

병원 방문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 불안은 물론이고 사소한 증상으로 방문했는데 큰 병을 발견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백의(白衣, Whitecoat) 고혈압'이라는 것이 있다. 평소 집에서 측정하는 혈압은 정상이었는데 병원을 방문하여

비타민C를 먹으면 진짜 기미, 주근깨가 사라질까?

비타민C. 피부 건강을 위해 많이 섭취하는 비타민이다. 콜라겐 합성에 필요하고 피부 노화 및 주름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피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싶은 효과도 있다. 바로 기미·주근깨 개선이다. 기미 때문에 마음고생, 돈고

유명 스님, 목사님이 많이 받는 성형수술은?

아름다움과 젊음에 대한 갈망은 종교인도 예외가 아니다. 스님도, 신부님 수녀님도 성형외과에 온다. 서울의 한 대형교회에서 목회 활동 중인 60대 중반 A 여목사도 진료실 문을 노크했다. 목사님의 고민은 목주름이었다. 교회에서 목사의 연단은 대개 성도들의 좌석보다는 약간 높은 곳에 있다. 그래서 성도

유명 의사와 친절 의사, 누가 좋은 의사일까?

의사가 건강에 대한 전문가임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의사가 모든 사람의 건강에 대한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의사가 건강의 비전문가보다 지식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그 사실이 곧 어떤 의사라도 자신의 주치의가 될수 있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언젠가 TV드라마에서 의사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살릴

약사가 환자에게 진통제 택배 보내면 위법?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A씨는 전화로 환자와 상담한 뒤 환자에게 의약품을 택배로 배송하여 판매했다. 이러한 A씨의 의약품 판매는 적법한 것일까? 약사법 제50조 제1항은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시장·군수·구청장

동물성 지방이 심장에 독이라는 미신

제34대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햄버거 매니아였다. 1955년 9월 어느 날, 64세의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졌다. 심근경색이었다. 이날 점심 식사 메뉴는 햄버거였다. 아이젠하워가 병원 치료 뒤 회복돼 백악관으로 돌아오자 주치의였던 하버드대 의대 폴 화이트 박사는 한 신문에 ‘아이젠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비대면 진료’ 학술대회 11일 개최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는 비대면 진료(원격의료)를 불법으로 규정한 현행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 유행을 감안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전화, 화상 등을 이용

내가 안보이면 사람들은 정말 아쉬워할까? 

우리나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미국 작가 수전 케인의 스테디셀러 《콰이어트》에는 미국 역사가 워런 서스먼의 이름이 나온다.   20세기에 들어서며 포드 자동차가 팔리고 백화점이 문을 열며 중산층 가정에 전기가 들어가는 등 미국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문화적 진화를 이루게 되는데, 서스먼은 이 시기가

건강을 지키려면 꼭 피해야 할 4가지

주말에 시간이 나면 테니스를 즐긴다. 테니스 코트에 가면 이제 동호인들 중 나이가 많은 그룹에 속한다. 테니스는 운동 중에서 격렬한 운동에 속하므로 친구들을 만나면 아직도 테니스를 치느냐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칼로리 소모량을 보아도 1시간에 약 500칼로리이므로 같은 시간의 수영 또는 조깅과 비슷하다

비대면 환경에서의 의료 커뮤니케이션은?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함상근)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의료 커뮤니케이션 -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지향적 개선 방향’을 주제로 오는 6월 11일(토) 2022년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으로 이재원 한국외대(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가 ‘쳇봇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