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원 기자
미디어본부
어려운 건강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선출] 장재칠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장재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장 차기 이사장은 “암울한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건강 혁신 목표’ 한국형 ARPA-H 7개 신규 프로젝트 공고
정부가 국가 난제 해결과 의료 및 건강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형 ARPA-H 연구개발 사업'의 신규 프로젝트 7개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8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7개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
"이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불러주세요"
알코올을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돼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는 국내 명칭을 간학회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변경했다. 학회는 명칭 변경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장병국 대한간학회
의정갈등에 서울대병원 실적 급전직하...상반기 1628억원 적자
2월 시작된 의정갈등으로 대학병원 경영 실적이 급전직하했다. 올해 상반기 대부분 병원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 손실을 입었고, 특히 빅5병원 중 4곳이 총 2135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7개 의료기관
의사 출신 건보 수장들, 의대 증원 파장에 엇갈린 입장
의대 증원으로 인해 벌어질 의학 교육 혼란에 대해 의사 출신 건강보험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반면, 외과 전문의 출신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원장은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16일
노인들 자산·소득 급증했는데...4명중 1명 "상속은 무슨? 재산 쓰겠다"
노인들의 소득·자산·교육수준이 최근 3년새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노인 비중은 4명 중 1명 꼴인 24% 수준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노인들의 가족·사회관계, 경제상태, 건강 및 생활상황 등에 관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중환자실 확장 오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15일, 서별관 5층에 1중환자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27병상의 1중환자실 오픈에 따라 기존 서별관 3층의 2중환자실 28병상, 신생아중환자실 10병상 등 총 65병상의 중환자 병상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한 1중환자실은 기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리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새 비전 선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4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
정부, 2027년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 검토
정부가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아홉 번째,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는 살기좋은 제주'를 세 가지 주제중 하나로 진
간호사 골수채취 놓고 갈라진 의사들
간호사의 골수채취(골막천자) 가능 여부를 놓고 의사사회가 분열하고 있다. 의사단체들은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라고 주장하는 반면, 대학병원 교수들과 전문학회 등은 전문간호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젊은의사들은 대법원 3심 변론에서 참고인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