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단일공 로봇 수술’ 식도암 수술 성공

국내 의료진이 단일공 로봇 수술을 통한 식도암 수술에 성공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이준희 교수, 위장관외과 장유진 교수)은 작년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식도암 수술’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뒤 명치 아프다면?...‘이것’ 의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열이 나면서 오른쪽 윗배나 명치가 아프다면 급성 담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급성 담낭염은 심한 복통과 구토, 고열, 오한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응급실을 찾을 만큼 고통이 심하지만 위경련이나 급체와 헷갈리기 쉬워 주의해

‘SFTS’로 올해 4명 사망…야외 활동·농작업 시 진드기 주의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예상 강수량은 10~60mm이다.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는 7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신장 결석이 13.4cm?… 극심한 고통 피하는 예방 습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는 평소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피부 두드러기나 입안에 생긴 염증 등은 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몸속에 생기는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알아채기 힘든 경우가 많다. 최근 스리랑카에서 13.372cm 크기에 801g 무게의 초대형 결석을 제거한 사례가 있었다.

고려대의료원, 인재양성추진단 ‘키우리(KIULI)’ 발족

고려대의료원이 인재양성추진단을 만들고 체계적인 인재 양성 및 관리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청담에 위치한 고영캠퍼스에서 발대식을 열고, 단장 및 퍼실리테이터 등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추진단원

채소 섭취도 소득 격차…월 700만원 이상 잘 챙겨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나라 국민의 채소와 과일 섭취 비율은 줄고 있다. 채소와 과일이 건강에 이로운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이를 매일 챙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채소 및 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은 25.5%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60세 이상 중증 46%‧사망 33% 예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에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사가 제조한 치료제로 2022년 1월 14일부터 국내에서 첫 투약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팍스로

안구건조증 방치하면 'OO'?...일상에서 관리법은?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디지털기기 사용과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많아지며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안구건조증 환자는 약 243.8만 명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은 방치하면 일상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시

"필수의료 문제, 의사 개인에 초점 맞춰야 해결"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와 의료계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이를 활성화하려면 의사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의 ‘한국형 필수의료 확립방안’ 세션에서는 이같은 논의가 이뤄졌다.

설탕은 무조건 해롭다고? 암 예방에 도움될 수도

설탕 성분이 폴리페놀 화합물이 인체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 질병 예방과 건강한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리페놀 화합물은 과일과 채소 등에 풍부한 물질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특효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물에 잘 녹지 않아 인체에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