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요로감염 등... 속옷이 원인?

  우리가 대부분 입고 있는 속옷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속옷을 오래 입으면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이나 발진,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속옷은 맨살에 딱 붙어 땀과 분비물을 흡수하기에 균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이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으면 눈에

아보카도서 200배 넘는 잔류농약…수입농산물 불안 계속

시판 중인 일부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보다 200배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가 수입 및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연도 2023년)에서 티아벤다졸이 2.03mg/kg 검출됐다. 잔류농약 기준치(0

빠진 치아도 저축 가능? 알고보면 고급 이식재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치아도 저축이 가능하다. 은행에 맡겨진 빠진 치아는 구강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을 때 요긴하게 꺼낼 쓸 수 있다. 저축 가능한 치아는 사랑니가 대표적이다. 사람마다 1~4개 정도 자라는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가장 뒤에 위치한다. 칫솔이 닿기 어려운 깊숙한 곳이라 평소 꼼

틱톡 '환각' 챌린지....13세 소년 목숨 잃어

알레르기 약을 과다복용한 13세 소년이 사망했다.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는 ‘베나드릴 챌린지’의 세 번째 희생자다.  베나드릴 챌린지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알레르기 약을 과다복용한 뒤 환각을 느끼는 상태를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메

고려대병원, 잇달아 '미래의료' 방점... 권순영 안산병원장 취임

고려대의료원 산하 신임 병원장들이 취임식에서 잇달아 '미래의료'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난달 말 새로 취임한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9일 고려대 안산병원은 권순영 신임 병원장(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

"날고기가 피부와 00에 좋아"...걱정 없을까?

육류를 날 것 그대로 먹는 발리의 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리 롱(31)은 지난해 4월 익히지 않은 염소의 고환을 먹는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그가 생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먹는 엽기적인 행위를 소개했다. 소의 심장, 염소의 간과

유방암 완치 후 재발은?...5명 중 한명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 정승필 교수가 유방암 추적관찰 기간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 시 완치율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재발 가능성이 커 환자별 관리법과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흔히 암은 치료 뒤 5년 동안 경과를 지켜보고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로 생각하는 환자들이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팬데믹 다음은 '디지털' 헬스케어"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정형외과)이 취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에 방점을 찍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대비한 미래의학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의지다. 17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은 한승범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고려대의료원장은 인사를

10대 강남 한복판 사망...우울증 커뮤니티 '독' 됐나

16일 오후 강남에서 10대 여학생 A 씨가 숨졌다.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에 사고가 일어나는 과정을 생중계했고, 수십 명의 시청자들이 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이들의 신고로 소방과 경찰 등이 오후 2시10분 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옥상 진입 전 사고는 이미 발

행주가 세균덩어리? 관리법과 교체 주기

행주는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행주는 식기류나 조리기구 등에 균을 옮겨 식중독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탁, 조리대 등 부엌 곳곳에 쓰이는 행주는 이물질이 묻거나 축축한 상태라면 세균이 쉽게 생긴다. 행주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