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후 좀처럼 힘든 소화?...홍삼, 위장장애 개선 효과

위암이나 췌장암 등 소화기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회복기에 홍삼으로 영양을 보조하면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권인규 교수팀의 연구 결과 소화기암환자가 암수술 후 홍삼을 섭취하면 위장기관 장애와 배변 습관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전공의 일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어...특위 자리 비워놔"

정부가 최근 일부나마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자리를 비워놓고 있다며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선 두 차례에 걸쳐 일부 전공의의 복귀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행정안전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 및 파견(24.05.07.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선영

대전성모-건양대병원, 3일 정상진료... "오보로 환자 혼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 등 대전 지역 대학병원 두 곳에서 언론의 휴진 오보로 환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3일 이들 병원은 이날 정상 진료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의대 교수 휴진 관련 보도에서 이들 병원도 이날 하루 진료를 중단한다고 잘못 알려졌다. 이에 불안을 느낀 환자와 가족들의 문의가 병원에

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일부 교수 휴진... "의료진 탈진 예방"

3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휴진한다.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의 과로와 피로 누적 등의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에선 이날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 일부가 중단한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병원 정문에서 '의대 증원 중단' 피켓 시위 후 의료대란을 주제로 세미

정부 "의료개혁 핵심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특화전문병원도 육성"

지역 내 1~3차 의료기관이 협력해 필수의료를 빠짐 없이 제공하는 '지역 완결적 의료'가 이번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정부가 강조했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뿐 아니라 전문병원들도 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3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어린이·청소년 '마음', 많이 아프다...7%가 당장 전문가 도움 필요

오늘(3일) 전국은 맑고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한낮 햇볕이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이는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약한 화상이 생길 수 있을 정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임명]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신성례 제11대 원장

삼육대 신성례 간호대학장이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평가원은 2004년 설립돼 간호학과 지정과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신성례 신임 원장은 "국내 간호교육의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면서 "평가·지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

[취임]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김동환 이사장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가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27일부터 2년이다. 김동환 신임 회장은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한 재활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경희대 의대 출신으로, 현재 경희대 의대 의학과장과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을 맡고 있다. 대

[취임]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제42대 회장

2일 대한병원협회 제42대 이성규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협회 회관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이성규 회장은 "의대정원 확대로 촉발한 의료대란 속에서 취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적한 현안들을 실타래를 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