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신성례 제11대 원장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신성례 제11대 원장 [사진=삼육대]
삼육대 신성례 간호대학장이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평가원은 2004년 설립돼 간호학과 지정과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신성례 신임 원장은 “국내 간호교육의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면서 “평가·지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교육과정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간호교육의 핵심 가치인 인성교육과 윤리 의식 함양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9년간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대외협력처장, 임상간호대학원장, 간호대학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론 대한간호학회, 대한간호협회, 성인간호학회 등에서 선출직 이사로도 활동했다. 평가원 설립 초기에는 평가원을 지도·감독하는 ‘인정기관 지도·감독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간호교육 인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아 평가원장으로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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