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아닌 OO당, 심장병·뇌졸중에 가장 위험

심장병과 뇌졸중 발생은 설탕의 양이 아니라 당분의 종류에 달려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국제 의학술지 《BMC 의학(BMC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특히 유리당(free sug

○○ 연기 자주 맡는 임신부, 조산 위험 ↑

산불 연기에 노출된 날이 많을수록 임신부의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산부인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된 스탠포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가 백신 부스터샷, 사망 위험 최대 14배 낮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2가 백신 부스터를 추가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백신 미접종자와 비교해 14배 적고, 백신 접종 완료자와 대비해도 3배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3일(현지시간)

임산부·어린이, '참치캔' 조심!... '수은' 들쑥날쑥

미국 유명 브랜드의 참치 통조림에서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될 정도의 수은 함유량이 측정됐다는 소비자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의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CBS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수은은 태아와 어린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소다. 독립 비영리단체인 ‘컨슈머 리포트’

미국, 닭 오리에 조류독감 백신 검토

조류독감 발생을 막기 위해 미국 보건당국이 가금류 백신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CBS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의 동식물건강검사국에 따르면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20222-23년 시즌 미국에서만 약 58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숨진 것을 계기로 과학자들이 가금류 백신 실험에 들어갈

"내성 강하고 백신도 없어" 인류 위협하는 ○○○

때는 바야흐로 2003년, 동충하초가 속한 곰팡이의 일종인 코르디셉스의 일종이 개미에게서 인간으로 종(種)도약하면서 숙주를 피에 굶주린 좀비로 변화시켜 그들이 물어뜯는 모든 사람을 감염시킨다. 그 사례가 보고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최고의 진균(곰팡이의 학술용어)학자가 제안한 해결책은 도시 전체와 그 안

"숙변 비켜!" 진동 변비약, 미국서 시판

잠들 때 뱃속에서 진동을 일으켜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진동 알약이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바이브런트 개스트로’가 개발한 ‘바이브런트’다. 바이브런트 개스트로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주사 한방에 코로나19 입원율 절반 뚝"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새 실험 약물이 1회 주사만으로 코로나19 감염자의 입원 위험을 절반으로 줄여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코로나19 치료제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팍스로비드의 대체제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길레이트 람다 인터페론(PEG-람다)’이다. 9일(현지시간)

'젊은 혈장' 넣은 쥐 최장수 기록 갱신

쥐의 수명은 보통 2,3년이다. 실험용 쥐로 많이 쓰이는 스프라그 돌리 쥐도 마찬가지다. 실험실에서 키워진 이 쥐의 최장수 수명 45.5개월이 깨졌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생명공학 스타트업체 ‘유반 리서치’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해럴드 캐처 전 메릴랜드대 교수

중국 과학자들 "코로나19 급증에도 새 변이 없다"

중국 과학자들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지만 우려했던 새로운 변이는 출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학전문지《랜싯》이 8일(현지시간)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은 2022년 12월 7일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에 대해 가장 엄격한 정책이었던 ‘제로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