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개와 고양이... 밤잠 설치게 하는 반려동물은?
반려동물과 함께 자면 안정적이고 편안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보다는 개와 같이 잘 때 수면장애는 더욱 심할 수 있다.
17일(현지 시간) 《인간-동물 상호작용(Human-Animal Interactions)》에 발표된 미
코로나19 시작은 중국 우한 시장 너구리?
국제 바이러스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시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시장에서 밀거래되던 너구리를 연결할 수 있는 유전자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 새로운 증거가 팬데믹의 기원에 대한 논쟁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전자
여성 탈모, 유방암 신호일 수도?
여성 탈모환자라면 당뇨병과 유방암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17일~ 2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피부과학회 학술 대회에서 소개될 하워드대 의대 발레리 칼렌더 교수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하워드대
세라마이드가 뭐지?...심장병 예측
콜레스테롤보다 심혈관질환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 지질의 1% 미만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ceramide)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65세 된 부동산 중개업자 스테파니 블렌더만은 심장
작년 미국 임산부 사망자 급감한 이유는?
2021년 미국에서 임신부 1205명이 숨져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평년 수준인 733명으로 임신부 사망자가 급감했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다수 언론은 이날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2021
커피와 차에 있는 잔틴,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
커피, 차, 초콜릿에 들어있는 잔틴이 장내 세포의 중요한 하위 유형인 인터루킨-17 생성 T헬퍼(Th17) 세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면역(Immunit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사이언스뉴스(Sci.News)가
미 동부 해안 바다표범, 조류독감으로 떼죽음
고병원성 조류독감(HPAI) H5N1의 변이가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해안의 바다표범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포유류 간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학술지 《신종 전염병(Emerging Infectious
기득권 비호받던 ‘영원한 화학물질’, 미국 수돗물서 퇴치?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미국 수돗물에서 사실상 퇴출시키는 새로운 규제안을 내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식수의 PFAS 함유량을 70ppt 이하로 권고해왔다. 새로운 규제안은 PFAS 일종인
안면인식장애도 '롱 코비드' 증상?
코로나19 감염 이후 롱 코비드(코로나 후유증)로 안면인식장애(prosopagnosia)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뇌피질(Cortex)》에 발표된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롱 코비드
'이것' 부족한 남성, 백신 효과도 '뚝' ↓
하룻밤에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특히 젊은 남성의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두 달 후 항체가 약해지는 정도의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것.《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프랑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