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악몽 퇴치에 수면 사운드치료 효과 보여

잦은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수면 중 특정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스위스 제네바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성인의 약 4%가 수면과 일상

'이 동물' 소리만으로도 정신 건강 좋아져 (연구)

일상에서 새소리를 자주 듣고 새를 자주 접하면 정신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공원이나 운하 등 조류 생물이 풍부한 장소 방문이 정신 건강 치료를

노년기 최선의 치매 예방법은? (연구)

노인들의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심장저널(EHJ》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의 조지세계보건연구소 세계뇌건강치매 프로그램 책임자인 루스 피

"음식에 반응하는 뇌 부위 첫 발견" (연구)

“우리는 눈으로 먼저 먹는다.” 1세기 고대 로마의 미식가 마르쿠스 가비우스 아피키우스가 했다는 이 말이 2000년 뒤 과학적 사실로 증명됐다.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6일(

가장 치명적인 암 돌연변이 치료제 개발 가속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가장 치명적인 크라스(KRAS)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1982년 발견됐다. 40년 넘게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해 이 유전자 변이 암에 대해선 ‘투병 불가’ 판정이 내려져왔다. 지난해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암젠이 만든 KRAS 표적

기억은 어떻게 저장될까? (연구)

기억은 어떻게 저장되고 장기 지속될까? 수면 중 2개의 뚜렷한 뇌 영역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펜실베이니아대(UPenn)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컴퓨터 모델링

"오미크론 개량백신, 접종 후 근육통 더 심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개량백신을 접종했을 때 발한, 오한, 근육통 같은 항체반응이 더 심하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더 강한 면역반응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

폐 공격하는 하이브리드 바이러스 발견 (연구)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합체해 면역체계를 피하고 폐 세포를 감염시키는  하이브리드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와 독감, RSV가 동시에 유행하

할로윈 축제와 공포영화를 즐기는 이유

 공포영화를 보거나 유령의 집에서 깜짝 놀라고 무서움을 느끼면서도 사람들은 왜 그런 걸 즐기는 걸까? 적당한 두려움이 가라 앉을 때 찾아 드는 즐거운 감정의 분출 때문이다.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일 수도 있다. 할로윈 데이(10월 31일)를 며칠 앞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가

ㅇㅇ서 자란 어린이, '마음 튼튼한 어른' 된다

어린 시절 바다, 강, 호수를 접한 '파란 공간(blue space)'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평생에 걸쳐 삶의 만족도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심리학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발표된 유럽과 미국, 호주 12개국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