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먹는 아토피 약에도 효과 차이가...저울질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에 경구용 'JAK 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선택지로는 화이자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 및 애브비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 릴리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등 세 가지 치료 옵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린버크의 치료 효과
MSD-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약 개발 '글로벌 협력의 장' 연다
한국MSD(임시 대표 데이빗 조나단 피콕)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8월 8일 열린다.
리서치 데이는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MSD
적혈구 용혈로 콜라색 소변...희귀 혈액병
희귀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은 인구 100만명 당 15.9명에서 나타나는 희귀 혈액병이다. 세포표면 단백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PIGA 유전자의 후천적 돌연변이로 생성된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조절되지 않는 보체 활성화에 의해 파괴돼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 피로(96%), 빈혈
유전자 신약 개발 1300억원 베팅한 릴리, '편집 기술' 투자 지속
다국적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문기업 인수합병에 이어 희귀 난치성 질환을 타깃하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는 '뉴클레아제(nuclease)' 치료제 발굴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
빅파마 AZ가 바라본 희귀병 신약 "혁신과 전문성의 융합"
"희귀 난치병 환자들에 치료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신약 개발부터 접근성 확대까지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국적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는 2021년 미국의 희귀난치질환 전문제약사인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이하 알렉시온)를 인수했다.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 첫 발을 뗀 '보체 생물학
치매 치료 대전환...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 정식승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분야에 최초 정식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처방권에 진입했다.
레켐비는 질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을 타깃하는 항체 신약으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지 6개월 만에 정식승인
코로나 종식 이후 실적 부진...모더나가 중국으로 간 까닭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종식 이후 실적 부진을 겪던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가 중국에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미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mRNA 치료제의 매출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모
오가논, 출범 2주년 맞아 'ESG 보고서' 발간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해 ‘2022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오가논 ESG 경영의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와 UN 지속가능발
모더나, 호흡기 감염병 'RSV 백신' 글로벌 허가 신청 돌입
mRNA 치료제 전문기업인 모더나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을 가지고 글로벌 허가 신청에 돌입한다.
회사는 'mRNA-1345(후보물질명)' 백신의 미국 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승인 국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더나는 5일(현지시각) 60세 이상 성인 대상
방치하면 사망...농포성 건선 신약 '스페비고' 효과는
새로운 표적기전을 가진 인터루킨(IL) 억제제가 최신 임상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기존 주사제들이 IL-17과 IL-23을 타깃으로 잡은 가운데, 해당 신약의 경우 IL-36을 표적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다국적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성인 전신성 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