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체중 40% 차지하는 ‘이 근육’ 줄면…치매 위험도 높아진다
골격근은 뼈나 힘줄에 붙어 있는 근육(가로무늬 근육)으로 몸을 움직이는 데 쓴다. 골격근의 손실량을 줄이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남녀 621명(평균 나이 77세)의 골격근 손실을 정량화하고, 이들 참가자를 약 6년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황금비율...뇌졸중 막으려면 이렇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1대 2의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혈관병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1대 1.3의 비율로 섭취하는 게 관상동맥심장병 예방에는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연구,
"밥, 너무 빨리 먹으면 과식"…'이 시간' 이상 먹어야
입맛이 좋고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있으면, 과식하기 쉽다. 배가 너무 부르면 기분이 나빠진다. 배가 부른데도 음식에 자꾸 손이 가고, 심지어 몸이 불편할 때까지 먹는다면 폭식증(폭식 장애)을 의심해봐야 한다. 뜻밖에 과식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
통증 심한 관절염, 이 ‘핵심세포’ 공격하면 재발 차단?
면역세포 가운데 ‘수지상 세포’라는 게 있다. 이 세포는 ‘나뭇가지처럼 생긴(수지상)’ 돌기를 갖고 있다. 수지상 세포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세포라는 사실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등 공동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재발을 예측하는 초기 표지자(마커)로
맥주·와인 '쬐끔'마시면…관절염 예방엔 도움?
술을 소량 마시고 기름진 생선과 과일·시리얼을 충분히 섭취하면 류마티스관절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차나 커피를 자주 마시면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2000~2024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약 1만명이 참가한 연구논문 30편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
"일부 노인, 세발자전거에 열광?"…두발자전거, '이것'에 좋아
60대 이상 나이든 사람은 넘어져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 젊었을 때에 비해, 균형감각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saTion)’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노인 친화적인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가 떠오르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심혈관과 근육 강화, 협응력
"HIV 감염위험 높은 사람, 예방주사가 알약보다 더 효과적"
남성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등 많은 사람이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노출돼 있다. 이처럼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에 속한 사람이 예방약(경구용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을 매일 먹으면 HIV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번거롭게 HIV 예방약을 매일 복용하는 대신, 예방백신 주사
가짜뉴스 빠르게 퍼지는 이유,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
가짜 뉴스 등 잘못된 정보는 민주주의를 뒤흔들고, 국가안보와 공중보건 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도덕적 분노’에 사로잡혀 내용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채 ‘공유’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 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
잠 충분히 자도…수면주기 들쭉날쭉하면 ‘꽝’?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수면주기(수면-각성주기)가 불규칙하면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26%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의대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CHEO)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40~79세 7만2269명을 조사 분석
"날씨도 추운데, 녹차나 커피 한잔?"…뜻밖의 '이 성분' 효과 놀랍네!
식품 속 특정 성분도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인체 및 동물실험을 통해 각종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 속 성분으로 ‘케르세틴’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항산화제인 케르티닌 성분은 염증·알레르기 증상 완화와 혈압 저하, 면역력 강화, 운동능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