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아닌 무허가 황사마스크 집중단속

무허가 황사마스크에 대한 집중단속이 다음달 말까지 펼쳐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황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때를 맞아 무허가 황사마스크에 대한 집중단속을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고 황사방지에 효과가 있는 마스크인 것처럼 표시·광고해 파는

원인 모를 입 냄새, 후비루가 범인?

한 중소기업의 영업사원 정민환(32) 씨는 심한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다. 직무 특성상 외부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입 냄새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틈이 날 때마다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치과 치료도 잘 받고 있는데 입 냄새는 사라질 줄 모른다. 입 냄새의

원전사고 관련, 이와테 버섯 수입금지

일본 혼슈(本州) 북동부의 이와테(岩水)현에서 나는 버섯류의 수입이 16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로써 지난해 3월 일본 원전 사고 후 지금까지 수입을 잠정 중단한 일본 농산물은 모두 17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수입이 잠정 중단된 농산물은 후

의약품 부작용 부쩍 줄까, 의약품안전원 17일 출범

의약품의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약칭 의약품안전원)이 17일 공식 출범한다. 지금까지 의약품이 시판된 뒤의 안전조치는 사실상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EU) 등 해외 기관에 상당분 의존해 왔다.   따라서 앞으로 의약품안전원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경우, 앞으로 5

치매, 중풍 요양병원 진료비 '폭발' ... 5년새 13배로 증가

치매, 중풍 환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이들을 돌보는 요양병원의 느슨한 개설 요건 등으로 요양병원의 입원진료비가 최근 5년 사이 약 1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6년간 요양병원 입원환자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진료비가 2005년 125

고지혈증환자 100만명 돌파, 국민건강 적신호

3대 예방수칙에 따라 생활습관 바로잡아야 핏속의 지방(혈액 내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동맥경화 등에 걸릴 수 있는 고지혈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54만 명에서 2010년 105만 명으로 최근 4년 사이 약 2배

수인성전염병 및 공수병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13일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공수병과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공수병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강원도 북부지역에서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산간에 사는 주민들은 야생동물, 가축, 애완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

부쩍 느는 무릎관절증 예방수칙 3가지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4년 사이 약 35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의 무릎관절증 통계를 분석해 1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7년 198만 명에서 2011년 233만

6대 암환자 치료후 추천음식과 레시피

주변에 방사선치료를 받아 머리털이 빠지는 등 고비를 넘기고 새 삶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 권하면 어떨까. 유방암, 위암, 폐암 등 6가지 암으로 치료를 받은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방암= 영양 만점인 ‘

당신의 아이는 '식생활 안전'?

전국 123곳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도봉구· 마포구, 대구 수성구·북구, 인천 남동구, 부산 강서구·동래구·서구 등에 사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3일 내놓은 ‘2011년도 인구 50만 미만 123개 중·소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