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중풍 요양병원 진료비 '폭발' ... 5년새 13배로 증가

치매, 중풍 환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이들을 돌보는 요양병원의 느슨한 개설 요건 등으로 요양병원의 입원진료비가 최근 5년 사이 약 1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6년간 요양병원 입원환자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진료비가 2005년 125

고지혈증환자 100만명 돌파, 국민건강 적신호

3대 예방수칙에 따라 생활습관 바로잡아야 핏속의 지방(혈액 내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동맥경화 등에 걸릴 수 있는 고지혈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54만 명에서 2010년 105만 명으로 최근 4년 사이 약 2배

수인성전염병 및 공수병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13일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공수병과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공수병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강원도 북부지역에서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산간에 사는 주민들은 야생동물, 가축, 애완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

부쩍 느는 무릎관절증 예방수칙 3가지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4년 사이 약 35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의 무릎관절증 통계를 분석해 1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7년 198만 명에서 2011년 233만

6대 암환자 치료후 추천음식과 레시피

주변에 방사선치료를 받아 머리털이 빠지는 등 고비를 넘기고 새 삶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 권하면 어떨까. 유방암, 위암, 폐암 등 6가지 암으로 치료를 받은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방암= 영양 만점인 ‘

당신의 아이는 '식생활 안전'?

전국 123곳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도봉구· 마포구, 대구 수성구·북구, 인천 남동구, 부산 강서구·동래구·서구 등에 사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3일 내놓은 ‘2011년도 인구 50만 미만 123개 중·소도시의

어르신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5종 집중감시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외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유지’ 등 건강기능식품 5개 수입 품목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많이 선물하는 건강기능식품인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유지,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글루코사민, 프로폴

‘도가니 사건’ 3~5년 내 재발하면 가중 처분

‘도가니 사건’과 비슷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안에 같은 범죄가 재발할 경우 시설에 엄격한 가중처분이 내려진다. 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부당한 체벌, 폭행, 학대 등 인권침해 사례가 3년 안에 재발하면 가중처분 된다. 현재 성폭력범죄와 인권침해가 재발할 경우 해당 시설에

보건소만 잘 활용해도 노인진료비 연 1조원이상 절감

전국민의 약 11%를 차지하는 노인들이 전국 253곳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만 잘 받아도 연간 진료비 총액을 1조 10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500만 명을 넘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 대한 보건정책의 실효성을 크게 높이는 방안이 시급하다. 특히 204

정부, 줄기세포 분야에 올해 459억 원 투자

난치병과 희귀질환의 극복 등을 위해 정부 예산 459억 원이 올해 줄기세포 분야에 투자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R&D)에 복지부 예산 330억 원과 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청의 예산을 합쳐 모두 459억 원을 올해 투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