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악성 피부암도 제때 쉽게 잡아낸다(연구)

    휴대폰을 활용하는 ‘환자 주도 감시(Patient-led surveillance)’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 환자의 치료 후 추적관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됐다. 호주 퀸즐랜드대·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가 휴대폰으로 자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머크(MSD) 약물' 뇌종양 치료제로 유망

  알츠하이머병 치료용으로 고안된 약물이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의 치료제로 유망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당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고안된 특정 약물(BACE1 억제제)이 뇌종양 중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원발성 뇌종양의 한 유형인 교모세포종 치료제

노인들의 집안일, 머리·다리 건강과 낙상 예방에 큰 도움(연구)

    노인들이 집안일을 하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공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 든 사람들이 집안일을 하면 기억력과 주의력이 향상되고, 다리가 튼튼해져 낙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녹색잎 채소 많이 먹으면, 만성 편두통 없앨 수 있을까 (연구)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만성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만성 편두통 환자들은 머리 한 쪽이 욱신거리고,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는 등 각종 증상을 보이고 빛과 소리에 민감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 온갖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만성 편두통이 사라지지

50대 이상의 수면 부족이 특히 건강을 해치는 이유(연구)

    50대 이상 중장년 및 노년의 수면 부족은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깊은 관련이 있고, 이는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들의 수면을 최악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성 요실금, 겨울이 두렵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운동할 때, 춤 출 때, 심지어 기분이 좋아 웃을 때조차 소변이 찔끔 새어 나온다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이런 민망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은 스트레스성 요실금(SUI)이다. 배(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면 나타나기 때문에 ‘복압성

수술 셀피, 사망원인 3위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확 줄여줄까

    전 세계적인 사망 원인 3위는 바로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이다. 수술 환자를 숨지게 하는 주범 가운데 하나는 수술 상처 부위의 감염이며 이는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가족, 친지, 친구 등이 크고 작은 수술을

동성애자 남성의 고혈압 발병률이 24% 더 높은 이유(연구)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여성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이성애자들보다 상당히 더 높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성애자 남성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이성애자 남성보다 24%나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11월 세계가 췌장암에 일제히 주목하는 이유

    췌장암은 투병이 결코 만만치 않은 악성 종양이다. 미국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나, 췌장암은 식도암·뇌암과 함께 사망률이 오히려 더 높아진 암에 속한다. 이 때문에 미국암학회(ACS) 등은 매년 11월을 ‘췌장암 인식의 달’(PCAM

갑자기 성욕이 뚝 떨어졌다면 꼭 점검해야 할 13가지

    딱히 배우자 또는 애인이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다. 성관계를 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을 수도 있다. 어느날 문득 닥친 성욕 저하의 문제는 삶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성욕을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 요소의 리스트를 차근히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 막연한 생각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