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놀라운 노인 운동효과··‘세포 수준’에서 젊어진다(연구)
노인들이 운동을 하면 세포 수준에서 노화방지 효과(rejuvenating effect)가 나타난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년기의 운동은 단순히 젊게 보이게 하는 게 아니라 후성적 변화를 일으켜 실제로 더 젊게 해주는 것
한국 등 6개국, 죽음 앞둔 환자 잘 돌본다(연구)
한국 등 6개국이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를 비교적 잘 돌보는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81개국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영국·아일랜드·대만·호주·코스타리카 등 6개국이 죽어가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뇌를 손상시킬 수 있는 나쁜 습관 8가지
어떤 습관은 썩 해롭지 않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뇌에 큰 피해를 준다. 수면 부족, 혼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습관이 그 좋은 사례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뇌 손상을 초래하는 악습 8가지’를 소개했다.
1. 수면 부족
마약 주사기 통한 에이즈 등 감염 위험에 ‘이것’ 청신호?
미국의 일부 대도시에 설치, 운영 중인 ‘안전 마약 투약소’(SCS, Safe Consumption Site)를 이용하는 마약 중독자들은 응급실을 찾거나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훨씬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RTI 인터내셔널’의 배럿 램
약물내성 세균 감염 환자에 박테리오파지 첫 사용, 치료 성공
항생제 등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약물 내성 세균(박테리아)에 감염된 여성 환자에게 박테리오파지(세균바이러스)를 처음으로 사용, 치료에 성공했다.
이는 약물을 써도 죽지 않고 내성만 키우는 세균이 세계적인 공중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성과로 크게 주
흡연, 사회적 고립·외로움의 씨앗? (연구)
흡연이 중년·노년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높여 심리사회적 건강에 여러모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국립심폐연구소(NHLI)와 영국 국립보건원(NIHR)의 임페리얼 생의학연구센터 공동 연구 결과다.
흡
‘코로나(변이 2종)+독감+겨울감기’ 4가 혼합백신 나온다
연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델타 변이+오미크론 변이),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 네 가지를 모두 잡는 ‘4가 혼합백신’이 이르면 내년말 등장한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이 같은 혼합 추가접종(부스터) 백신을
암세포 잡는 T세포 수용체 2개로 늘린다 (연구)
암세포를 찾아 죽이는 T세포 수용체를 2개로 늘리면 암치료 성공률이 그만큼 부쩍 높아지지 않을까?
이런 믿음과 희망으로, 암세포를 추적 및 사멸하는 T세포 수용체를 두 개로 늘리는 첨단 연구가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최근 시작됐다.
덴마크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다른 사람 괴롭히는 이유는 '이것' (연구)
다른 사람에 대한 가학적 행동의 원인은 지루함(boredom)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루함(따분함)을 느끼는 것이 가학적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모욕, 조롱, 따돌림,
美 '남성 동성애자 헌혈' 규정 논란 활활
미국이 최근 10년 내 최악의 혈액 부족에 직면한 가운데, 남성 동성애자(게이) 및 양성애자의 헌혈 제한 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성생활이 활발한 동성애·양성애 남성의 헌혈 자격으로 ‘3개월 간의 금욕(성관계 금지)’을 못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