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의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을 면봉 채취 세포로 예측(연구)

    면봉으로 입 안의 볼에서 채취한 세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가 발견됐다.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볼 면봉(cheek swab)에서 채취한 세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감수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

명상과 최면을 특수 뇌파검사로 처음 비교해 봤더니(연구)

    마음챙김 명상과 최면의 신경 역학을 직접 비교하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에서는 ‘두개강 내 뇌파 검사’(iEEG) 기법과 명상·최면의 음성 안내 지침을 간질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이런 것들이 환자에게 유익하거나 도움이 되는

40년 전 동성애자 대변 검체에서 코로나, HIV 등 퇴치 단서 찾았다

    전 세계를 ‘에이즈 공포’에 빠뜨렸던 1980년대 사람들의 대변 검체(샘플)가 오늘날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코로나-19 등  퇴치에 단서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 소장 등 장관에 ‘염증 유발(전 염증)’

간에 좋은 쓸개즙 성분, 알츠하이머병에도 좋다 (연구)

    담즙산 유도체인 TUDCA(타우로우르소데옥시콜산)로 치료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대사 이상을 누그러뜨려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캄피나스대((UNICAMP) 연구 결과에 따르면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간의 콜레스테롤에서 만들

인지기능 저하 늦추려면 '이것' 많이 마셔야 (연구)

    커피를 습관적으로 더 많이 마시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지적으로 정상인 노인들의 경우 커피 마시는 양을 늘리면 인지기능의 저하 속도가 낮아지고, 경도 인지장애를 일으키거나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친구, 가족, 배우자 도울 생각만 해도 염증 수치 낮아진다(연구)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건강 상 혜택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 친구 또는 배우자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답변한 설문조사 응답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만성 염증 수치를 보이는 것

“치매 어르신, 너무 깔끔한 환경에 모시지 마세요” (연구)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는 중간 정도의 치매 환자에게는 집안의 깔끔한 정리 정돈이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깔끔한 환경은 치매 환자가 차 끓이기 등 일상적인 일을 잘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고통 심한 ‘어깨통증’ 수술에 청신호, 특수 섬유질 발견(연구)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회전근개 파열의 수술 성공률을 대폭 높여줄 수 있는 ‘특수 섬유질’이 기계공학자들과 정형외과 의사들로 이뤄진 미국 연구팀에 의해 최근 발견됐다. 미국 워싱턴대 공대 기계공학과와 컬럼비아대 의대 정형외과 공동 연구팀은 회전근개와 뼈 사이를 단단히

운동은 어떻게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나(연구)

    건강 수명을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권장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운동 등 활발한 신체 활동이다. 신체 활동을 활기차게 하면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그럴까?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

“내 나이 벌써 40대” 중년 살빼기 전략 14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노! 전혀 그렇지 않다. 그건, 호사가들의 말 장난일 따름이다. 나이 40이 되면 모든 게 바뀌기 시작한다. 남들의 시선도 예전과 다르다. 중년의 첫 걸음, 40이 되면 뱃살도 내 뜻대로 안 된다. 살 찌는 건 쉬우나, 살 빼는 건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