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자일리톨 껌 씹으면 조산 예방에 큰 효과(연구)

    자일리톨 껌(자일리톨 성분이 든 무설탕 껌)을 임신 중 하루 1~2회에 걸쳐 10~20분 씹으면 조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일리톨 껌은 임신부의 잇몸 질환을 줄이는 등 구강 건강을 개

여성이 ‘가짜 오르가슴’을 지어내는 이유? (연구)

여성들이 성적 만족을 짐짓 지어내는 것은 남성들의 불안정한 자아 탓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성들은 파트너(남편 또는 연인)의 자아가 불안정하거나 연약하다고 생각할 경우, 침실에서 성적 만족을 거짓으로 꾸며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안정한 자아를 가진

코로 투여하는 독감백신, 6개월 이상 좋은 효과(연구)

    코를 통해 투여하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이 강력한 보호 기능을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생의학연구소(IBS)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노입자로 구성돼 면역반응을 높이는 ‘비강 내 독감 백신’이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 균주에 대해 강력한 교차

간암 수술 전 선행면역요법, 종양 제거에 큰 효과(연구)

  간암 가운데 가장 흔한 간세포암의 절제 수술에 앞서 시행하는 선행 면역요법이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칸의대(뉴욕 마운트 시나이 소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세포암 종양을 잘라내는 수술 전의 선행 면역요법이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악

유전자 변이로 병 걸릴 확률 7% 상승 그쳐

    유전자 검사 결과 위험한 DNA(디옥시리보핵산)가 발견됐더라도, 실제 질병에 걸릴 확률은 썩 높지 않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病原性, pathogenic) 유전자 변이

첫 ‘외상후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재미 한국계 여성 책임자

    골관절염 치료에 특효약이 될 수 있는, 치료용 약물을 탑재한 고분자 젤이 미국의 한국계 여성 과학자가 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미국 뉴욕대 공대·의대 연구팀은 치료용 약물을 염증이 있는 관절 부위에 전달, 외상 후 골관절염의 발병 및 진행을 중단시키는 분자 매

음악감상, 갱년기 극복에 큰 도움(연구)

    음악 요법이 갱년기 증상과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입증된 약리학적 해결책의 대안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대안을 계속 찾아왔다. 그런데 북미 폐경학회(NAMS)에 따르면 최근의 소규모 연

환자 뱃살에서 뽑은 지방 주사로 족저근막염 치료 성공

    환자의 뱃살 등에서 주사로 뽑은 지방을 발바닥 근처에 주입하면 족저근막염의 통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의 배, 허벅지 안쪽, 허리 둘레 군살 등에서 지방을 소량 채취한 뒤, 이를

젊은여성 뇌졸중 위험, 남성보다 44% 높다고.. 왜?(연구)

    젊은 여성들이 뇌졸중으로 쓰러질 위험이 남성들보다 훨씬 더 높으며, 이는 주로 임신과 피임약, 흡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35세 이하의 여성은 같은 또래의 남성보다 뇌졸중 가운데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야간 교대근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위험↑(연구)

    야간 교대근무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칼리아리대 연구팀은 야간 교대근무는 전반적으로 림프종에 걸릴 위험과는 관련이 없으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발병 위험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