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여성파워’로 공중보건의 격감

의대 입학생 남자비율 4년 새 약 13%포인트 줄어든 영향 의대 입학생 가운데 남자 비율이 크게 줄면서 공중보건의도 대폭 감소하는 추세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4월 20일 각 시도에 배치할 공중보건의는 1243명으로, 지난해보다 491명이 줄었다. 분야 별로는 의사 371명, 치과 45

37대 의사협회장에 노환규 후보 당선

“싸구려 의료 획책하는 정책을 막아내겠다”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노환규(50)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에서 계란과 액젓을 투척해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노 후보는 25일 실시된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의 58.7%(839표)를 얻었다. 그는

월요병 부추기는 로또 인증샷

‘월요일 출근 안하는 방법’이라며 염장 질러…’월요병 환자’ 15% 조사결과도 최근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 월요병(Mondayitis)을 부추기는 로또 당첨 인증샷이 올라와 직장인들의 염장을 지르고 있다. 이 사진 속에는 14억 3900만 원의 로또 당첨금 수령 영수증이 뚜렷하게 찍혀 있다. 더

한국은 부끄러운 ‘OECD 결핵 왕국’

10년간 하루 7.6명꼴 결핵으로 사망 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결핵으로 모두 2만 78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7.6명 꼴이 결핵으로 사망한 셈이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새로운 결핵 환자는 3만 955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8.6% 늘어난 수치다.

20도 이상 소주병, 법랑 안전성 높인다

식약청, 합성수지제 및 주류 용기의 안전기준 강화 알코올 함량이 20%가 넘는 소주 등의 병과 국자, 뒤집개, 법랑 등 주방기구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특히 그동안 많은 우려를 낳은 수입 기구류에 대한 감시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식기류와 식품 포장·용기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보청기와 음성증폭기의 차이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 환자는 의료기기로 허가된 보청기와 단순한 음성증폭기를 잘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음성증폭기를 보청기로 여기고 샀다간 돈만 허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음성증폭기에 대한 최근 경고를 상기시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정보를 내놓았다. 음성증

한국은 대표적 ‘성인병 화약고’?

대사증후군 유병율 약 29% 당뇨병,협심증,심근경색증, 뇌중풍, 유방암,대장암 걸릴 위험 커 우리 국민이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중풍(뇌졸중)과 유방암,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어린이집 전담 주치의 생긴다

정부, 보육서비스 대책 내놓아…RFID,SNS로 아동 안전 확인도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에서 전담 주치의가 아이들의 건강을 돌본다. 또 첨단 IT기술인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시스템과 부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부모가 자녀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에 오가는지 확인할 수

난치성 고혈압의 새 치료법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고주파열 이용한 ‘신장 신경 차단술’에 성공 고혈압 약을 3~4 종류나 먹으면서도 고통을 겪고 있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들이 한시름 놓게 됐다. 국내 의료진이 고주파열을 이용한 ‘난치성 고혈압 신장 신경 차단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권현철.최승혁교수(순환

들쭉날쭉한 한약재 품질, 표준화된다

4년간 86억 원으로 규격 재평가,품질 표준화 작업 벌여 국산 한약재가 다시 태어난다. 규격이 재평가되고, 들쭉날쭉한 품질이 표준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2일 올해부터 4년 동안 86억 원을 들여 ‘국산 한약재 규격 재평가 사업’과 ‘한약재 품질 표준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