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연말연시 ‘속쓰림 주의보’ 발령
연말연시를 맞아 미국 명문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이 ‘속쓰림 주의보’를 내렸다.
메이요 클리닉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제임스 이스트 박사는 “속쓰림은 산성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낮은 식도로 이동하는, 위 속의 산성 내용물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
대장암 환자 치료에 '이것' 투여하면 생존기간 ↑ (연구)
화학 요법에 생물학적 제제를 추가할 경우 백인 환자는 물론 흑인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상당 수준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학 요법을 받은 전이성 대장암(결장직장암) 환자에게 3개월 안에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할 경우, 흑인 환자와
코로나-19의 10~20%가 중증을 일으키는 진짜 이유(연구)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중 80~90%는 경증을 일으키고, 10~20%는 중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예일대 연구팀(리처드 플라벨 연구소)이 ‘인간화 생쥐’ 실험 모델을 통해 그 단서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의 일부는 가벼운 증상(경증
시행착오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개인 맞춤치료가 뜬다(연구)
완치도 힘들고, 원인도 뚜렷하지 않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개인 맞춤치료가 미국에서 적극 시도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약물유전체학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치료 단계에서 빚어지는 숱한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미국의 명문 병원인 메이요 클
생검, MRI 없이 조직 염증·면역 활동 콕 집어내는 혈액검사법 개발
생검에 따른 고통을 느끼지 않고 많은 돈을 들여 영상 검사를 하지 않아도, 조직의 면역 및 염증 활동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첨단 혈액 검사법이 이스라엘에서 개발됐다.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 연구팀은 생검 또는 MRI 등 영상 검사를 하지 않고도, 높은 정확도
건강해도 칩거형 외톨이 노인은 심혈관 질환 위험 2배↑(연구)
건강한 노인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도움을 받을 사람도 별로 없으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훨씬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건강한 노인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66% 더 높은
화이자 코로나 백신 2회접종, 오미크론 감염 예방효과 33% 불과(연구)
코로나-19의 종전 변이에 대해 93%의 입원 예방 효과를 보이던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약 70%의 입원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14일(현지 시각) 발표된 연구 결과다.
연구 결과
전이 앞둔 종양세포 ‘휴면' 비밀 파헤쳤다(연구)
수술로 암 발병 부위를 도려낸 뒤에도 휴면하던 종양 세포가 잠에서 깨어나 전이성 암이 생기면 환자는 끝내 숨진다.
이 종양 세포가 전이를 일으키기에 앞서 수년 동안, 휴면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는지가 암 연구에서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 미
유아가 어른보다 코로나에 덜 걸리는 이유(연구)
아기들은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많이 걸린다. 이 때문에 유아의 면역체계가 어른보다 더 약하고 덜 발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비교는 공정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식 환자들에 작은 위로… “천식은 뇌종양 위험 줄인다” 왜? (연구)
천식 환자는 뇌종양을 일으킬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힘겹게 생활하는 숱한 천식환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는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이 그 해답을 내놓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나 쥐에게 천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