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예방이 중요한데... 뜻밖의 위험인자는?

  췌장은 위 아래쪽에 붙어 있는 가늘고 긴 삼각주 모양의 소화기관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 췌장에 생긴 암이 바로 췌장암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황달이나 복부 통증,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노년기 암 클리닉 개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노년기 암 클리닉을 개소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노년기 암 클리닉은 암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중재 및 치료를 하는 전문 클리닉이다. 올해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 대비 65

감염병 있다면 암 위험 높다 "성관계도 조심해야"

쉽사리 낫지도 않고 오래 끄는 감염병이 있다면 암을 조심해야 한다.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등 일부 병원체의 만성 감염은 암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 발생자 10명 중 1~2명은 만성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도 암 발생자

안 하던 운동 때문? "숨이 가쁘면... 심장병의 신호일 수도"

  중년이 되면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던 사람도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을 시작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숨이 차 이내 휴식에 들어간다. 안 하던 운동을 하기 때문일까?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숨이 가쁘다. 심하면 똑바로 누워서 잠들기

차병원, 대한생식의학회와 ‘KSRM-CHA 학술상’ 제정

차병원은 국내 생식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자 의욕 고취와 우수한 연구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 학술상’을 제정하고 16일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돌연사 위험, 급성 심근경색증 치명률 증가 추세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돌연사 위험도 커지고 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이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 병들은 '급성기 진료'(acute care)가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질환이 발생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라는 의미다. 급성심근경색증의  '30일 치명률'이

두터운 허벅지가 콤플렉스? “건강수명의 상징일 수도”

날씬하고 긴 다리를 선망하는 사람은 두터운 허벅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고통스런 다이어트를 통해 기어코 허벅지와 다리 살을 빼고 만다. 이는 미용을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어리석은 일이 될 수 있다. 허벅지 살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길병원 위진 교수팀, ECMO 시 진통진정제 투여 권고안 마련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ECMO(에크모,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시행 중 사용되는 진통진정제인 수펜타닐(Sufentanil)의 투여 권고안을 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 연세대 약대 장민정 교수 연구팀은 ECMO 치료 중에 진통진정 목적으로 수펜타닐을 투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

젊은이 돌연사 왜 늘어날까... 급성심근경색, 의외의 위험요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가 급성 심근경색증이다.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근에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가장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은 가슴통증으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명치부나 가슴 한 가운데에서 느껴진다. 통증이 가슴 이외의 부위로도 퍼져나갈

수원나누리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만점’

  척추ㆍ관절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김기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전담해 돌보는 서비스다. 수원나누리병원은 간호ㆍ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