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주야간 돌봄기능 강화...국가치매연구 착수

2020년부터 총 1987억 원을 투입해 치매 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중장기 연구가 시작된다. 치매 전(前)단계를 대상으로 조기진단, 예방·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원인인자 발굴과 예측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또한 치매 발병 이후에는 약물전달, 부작용 개선 등 실용화 연구를 해나갈 계획이다.

새싹귀리, 가려움증-홍반 등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

새싹귀리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면 가려움증, 붉은 홍반, 진물, 색소침착 등 증상 악화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2012-2017년)에 따르면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20.7% 증가하는 등 갈수록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 'KU 메디슨 R&BD 페어' 개최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이 '2019 KU 메디슨 R&BD 페어'를 열었다.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이기열)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최신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병 융복합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제5회 KU 메디슨 R&BD 페어를 지난 22일 서울 드림플러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수명... "섬유소에 달려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성공적인 노화(Successful Aging)'가 건강수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오래 누워 지낸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음식, 운동, 금연, 스트레스 조절 등 다양한 분야를 관리해야 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계중환자부, KTTM Academy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계중환자부(한문구 교수, 서울의대)는 뇌신경계질환 저체온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신경중환자치료 전문의들이 모여 아시아 5개국 의료진 대상으로  제1회 KTTM 아카데미(Neuro TTM Teaching Course)를 개최(25~26일)했다고 28일 밝혔다. KTTM 아카데미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총장 선거 고배... 이사회 문턱 못넘어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연세대학교 총장선거에서 이사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제19대) 연세대학교 총장으로 서승환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이다. 서승환 교수는 박근혜정부 때인 2013년부터 20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 권고

정부가 국내외에서 폐 손상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

중년 돌연사의 원인 뇌졸중...나에게 맞는 운동과 음식은?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이 뇌졸중에 포함된다. 중풍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로 국내 사망 원인 3위 안에 들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쪽 팔다리 마비 및 저림, 어지럼증, 사물이 두 개

암의 원인 중 방사선은 3%...방사선 치료, 어떻게 할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암의 원인 중 방사선은 3% 정도를 차지한다. 흡연 30%, 만성 감염 25%, 음식 30%, 유전 5% 등에 비하면 적지만 음주, 환경오염(이상 3%)과 같은 수치여서 만만찮은 위험요인이다.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는 "

중년되면 후회하는 하체근육...어떤 운동, 음식이 좋을까

  40세만 넘겨도 체력 저하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기름진 음식을 즐기고 음주, 흡연, 운동 부족까지 있다면 건강에 위험신호가 올 수 있다. 40~50대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잣대가 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암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가 바로 중년이다. 이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