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길 위의 닥터' 이재훈 선교사 특강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15년 째 의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길 위의 닥터’ 이재훈 선교사(외과전문의)를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20일 나누리텔레심포지움 특별강연 무대에 오른 이재훈 선교사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며 겪은 생생하

건강수명 위협하는 치매... 인지기능에 도움주는 식단 나왔다

100세를 살아도 병을 오래 앓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질병 가운데 치매는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는 최악의 병 가운데 하나다. 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이 치매라는 조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치매의 원인이 되는 인지 기능의 감퇴를 막을 수 있을까? 치매 예방에 확실한

중년의 적은 '혼밥'일까...건강수명 해치는 위험요인은?

요즘은 혼자 식사하는 '혼밥'이 부담스럽지 않다.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은 물론 식당에서도  '혼밥'하는 사람이 많다. 혼밥족을 위해 별도로 1인석을 마련해 둔 식당도 있다. '혼밥'은 여럿이 대화를 나누며 먹는 것보다 서둘러 먹고 간편식 위주로 먹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혼밥'이 일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지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당뇨수술․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안수민)가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과 질 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해 비만대사수술 실시 의료기관 및 외과의사에게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비만대사수술

역류성식도염, 왜 12월에 급증할까?

송년회 등 술자리 이후 가슴이 답답해지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위 속 내용물과 위액의 역류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위장질환이다. 술이나 담배, 카페인은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식도

강동경희대병원 김용찬 교수팀, 척추 재수술 결정하는 새 기준 발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 김용찬 교수(정형외과)가 척추수술 특히 척추변형 수술 후 재수술 빈도를 확연히 낮출 수 있는 임상지표와 수술방법을 발표해 국제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용찬 교수팀은 일본 군마에서 열린 일본척추외과학회(11월 8~9일)에서 척추변형 수술 환자를 5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로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 뜻밖의 원인 하나는?

  최근 비타민 D 결핍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 추위를 피해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D 합성은 하루 20~30분 정도 햇빛만 쬐도 결핍을 막을 수 있다. 따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7일 심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최근 심혈관질환의 사망률, 뇌졸중·심근경색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데, 예방 가능한 사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산병원

연세암병원, 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연세암병원이 16일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2022년 12월쯤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중입자선 치료는 빛에 가까운 속도로 중입자 이온을 가속시켜 암 조직에 쬐는 치료법이다.  주변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종양에 집중적으로 높은 선량을 쬘

암 환자의 두려움, 퇴원 후 암 관리...‘세컨드 닥터'가 대안이 될까

“병원복도 게시판의 종이 한 장에 적힌 건강정보도 잊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이를 악물고 걷기부터 했지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둔 팔 운동법도 실천하려 애썼고, 마음도 밝고 긍정적으로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본능적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