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콜레스테롤 걱정? "삶은 달걀 1~2개 아침식사로 좋아"

  한 때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달걀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달걀의  콜레스테롤 논란이 잦아들고 있다. 국내외에서 달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는 큰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내 식생활 정책을 주도하는 미국 정부의 식생

서울대병원, 입원의학전담교수 대폭 확대...3년 후 70%까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병동업무의 5%를 담당하고 있는 입원의학전담교수 비중을 내년에는 40%, 3년 후에는 70%까지 끌어 올려 궁극적으로는 전공의가 맡고 있는 병동 업무를  입원전담전문의에게 모두 맡긴다는 계획이다.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는 이

강남세브란스병원 29일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 발표

  2019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발표 심포지움이 오는 29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행동과학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날 구성욱 강남세브란스

또 위장약 판매중지... '니자티딘' 13개에서 발암우려 물질 검출

  위장약 성분 ‘니자티딘’을 함유한 13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판매ㆍ처방이 중단됐다. 다만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20~30대부터 잘 살펴야...신장이식 위험 다낭성 신질환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가 엄마에게 신장을 내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 등장하는 다낭성 신장 질환은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이 되는 유전질환 중에서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다낭성 신장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국내 최초 독자개발로 미국 FDA 승인

국내 최초로 신약개발부터 임상-허가 승인까지 독자 진행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22일 "혁신 신약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정)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미 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면서 "혁신 신약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

콜레스테롤 수치 확 줄이고 사망률 낮추는 원리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침착되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심근경색증, 뇌경색증을 초래한다.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져 혈관을 통해 세포막과 호르몬 생성의 재료로써 각 장기에 보급된다. 혈중 수치가 높으면 혈관 벽에 쌓이게 된다. 혈중 LDL-콜레스테

김영훈 교수, 차기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확정

차기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지명받은  김영훈 교수(순환기내과)가 의과대학 교수의회  인준 투표를 통과했다. 김영훈 교수는  20일 진행된 인준 투표에서 찬성표가 과반수를 크게 넘겨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이 확정됐다. 고대 의료원장 선출 방식은 법인인 고려중앙학원과 대학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건강수명 위해 어떻게 자야 할까?

  수면은 건강의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면 시간이나 질 모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야 한다. 성인의 경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 시간

알츠하이머 치매의 특성, 어떻게 결정될까?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를 정밀 분석해 3가지 아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가 정밀의학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치매 정밀의학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 캐나다 맥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