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사회, 의사협회에 규정 개선 건의…"환자 불편 최소화"

환자 통화되면 대리처방 인정

가족 대리처방이 가능하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에 이어 이번엔 환자와 통화만 되더라도 대리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조현묵)는 22일 열린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리처방전 발행시 환자와 통화가 되면 100% 진찰료 인정'을 의협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의사회는 고혈압, 당뇨 등 장기처방을…

숙원 사업 암초 부딪혀…복지부 "기능 중복으로 참여 힘들다" 불가 천명

노인병원 '노인장기보험' 난항

노인요양병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참여'가 암초에 부딪쳤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대한노인병원협의회(회장 박인수)는 지난 7일 복지부 공무원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벌여왔다. 이 날 세미나에는 노인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복지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처방정보만 송부돼 개인정보 노출과 무관"

심평원 "DUR, 필요"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설치와 관련한 의약단체의 반대 성명에 대해 심평원이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은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다"며 입장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1일 금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은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필요한…

과잉행동, 낮은 성적 - 흡연 등 뿌리

부산스런 여아 커서 性 무분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또 한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ADHD는 주의력결핍(Attention Deficit)과 과잉행동(Hyperactivity)의 두 축으로 설명되는데, 이 가운데 과잉행동을 보이는 여자 아이는 커서…

청주성모병원 개원 10주년

청주성모병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3월 25일(화) 오후 5시 청주성모병원은 내외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또 3월 26일(수) 오후 5시에는 중국의료현황을 소개하는 특별 강좌가 개원 기념으로 마련되어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연중 특별행사도…

대한여드름학회 김광중 회장, "국제 심포지엄 개최도 추진"

"여드름 가이드라인 만들겠다"

“올해 할 가장 큰 사업 중 하나는 환자를 비롯해 병·의원 의사들에게 진료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드름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세계로 뻗어가는 학회가 되기 위해 미국, 일본, 호주 등이 참석한 국제 심포지엄를 우리나라가 주축이 돼 진행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는 최근…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임명…보건의료정책실장에 최원영

복지부 첫 여성실장 장옥주

보건복지부 사상 첫 여성실장이 탄생했다. 정부는 보건복지가족부 실장급 인사에서 복지부 최초로 여성을 실장(1급)으로 발탁하고 보건복지부 실장급 직위자 1명만을 유임하는 등 큰 폭의 인사쇄신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참신한 인재를 등용, 국민을 섬기며 일하는 정부를 지향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오늘 상임이사회서 전면 거부 성명서 채택…"종이 청구로 맞대응"

의협,DUR 전면거부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전면 거부키로 한 의사협회가 종이 청구라는 방식 등으로 맞불 작전을 펼칠 태세다. 컴퓨터 자체를 사용하지 않아 제도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계산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보험이사회서 결의된 ‘DUR 백지화’ 방침을 채택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복지부 고시로…

임상시험 결과, 반응-완전관해율-지속기간 월등

FDA, 새 백혈병 치료제 승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제약회사 세팔론이 개발한 새로운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Chronic Lymphocytic Leukemia) 치료제 트레안다의 판매를 20일 승인했다. 조지타운대 종양전문의 브루스 체슨 박사는 CLL환자 311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트레안다가 투여된…

스트레스, 자녀 면역체계에 악영향

부모 맘 아프면 자녀 몸 아프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대 메리 카세르타 박사팀은 5~10세 어린이 120명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연구한 결과 부모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아이의 질병유발, 체온상승과 관련이 깊다고 의학전문지 ‘뇌, 행동, 면역저널 (Journal Brain, Behavior and Immunity)’ 최신호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