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침치료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알레르기 피부미용 클리닉(최인화 교수)에서는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침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 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얼굴에 발생한 여드름을 지닌 만 13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슴 및 등에 발생하지 않은 얼굴(안면부) 염증성 여드름 환자로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여드름이 지속되고 있는 환자가…

수유법-자세 산모 교육부터, 직장 사회 배려도 필요

1일부터 모유수유주간…보채는 아이에게 젖 잘먹이려면?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 모(35)씨 부부는 작년 11월 아기를 낳고도 젖이 나오지 않아 모유수유를 일찍 포기할 뻔했다. 처음부터 분유를 먹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근처 산후조리원을 찾아다니면서 ‘젖동냥’을 해왔다. 김 씨는 “고생 끝에 늦게 가진 아이라 애정이 남다르다”며 “다른 산모들의 젖을 동냥해서라도 우리 아이에게도 모유 수유를 해주고…

[이성주의 건강편지]여름비 우레비

비에 마음 베이지 마세요

비에 마음 베이지 마세요 가라고 가라고 소리쳐 보냈더니꺼이 꺼이 울면서 가더니한밤중 당신은 창가에 와서 웁니다창가 후박나무 잎새를 치고포석을 치고담벼락을 치고 울더니창을 열면 창턱을 뛰어넘어온몸을 적십니다<이성복의 ‘비’ 전문>중부지방에서는 후두둑 비 내려 뜨겁게 달아오른 대지를 식힌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남부지방은 여전히 뜨겁지만

전문지기자와 간담회,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앞장설 계획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세계적병원 될 토대 마련하겠다”

1일 연세의료원장에 취임하는 박창일(62) 재활의학과 교수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의료전문지 기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원장은 “현재 의료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해외 환자유치가 연세의료원 입장에선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대외적인 경영비전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 의료원장의 경영 비전을 한마디로…

미 연구…아버지는 영향 안 줘

치매 유전자는 어머니에게서 온다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자녀도 알츠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질환이 있을 때는 자녀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대학 뇌건강 센터 정신의학과 리사 모스코니 교수는 “알츠하이머 질환이 있는 부모에게서 난 자녀는 같은 질환에 걸리게 될 위험이 4배,…

건대병원, 새소망병원과 업무협약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7월 30일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새소망병원(원장 김영수)과 협약을 맺고 향후 의료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2004년 설립된 새소망병원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11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으로서 노인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7월에만도 코리아병원(원장…

성모병원 영양팀,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우수논문 구연발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영양팀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한영양사협회 주최로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08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영양상태 판정 및 영양지원 기준에 대한 연구’로 기존과 달리 의료진의 중재 행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경우 영양상태…

강남성모병원 채병주 임상강사, 정상설 교수팀, 국제학회 학술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채병주 임상강사, 정상설 교수팀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 ‘2008년 제 4차 인터아메리카 유방암 컨퍼런스’ 에서 최우수 포스터(Best poster Orlando G Silva award 1st place) 학술상을 수상했다. 채병주 임상강사는 최근 유방암 분야에 있어 국제적…

강남성모 국윤아 교수, 치협 AGD 실행위원회 신임위원장 위촉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지난 6월 대한치과의사협회 AGD(Advanced General Dentistry) 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국 위원장은 임기 3년 동안 AGD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앞장서게 된다. AGD는 한국의 치과임상 수준이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치과대학이나…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내년 말까지 고쳐야

헌재 “임신 전기간 태아 성감별 금지는 헌법불합치”

태아 성(性)에 대해 사전에 알려줄 수 없도록 규정한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31일 태아 성감별 고지를 금지한 의료법 조항에 대해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법 개정까지 일정기간 해당 조항의 효력을 유지시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에 따라 `의료인이 태아의 성감별을 목적으로 임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