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펠자르타맙' BTD 지정...내년 3상임상 시작

바이오젠, 신장이식 환자 면역 거부반응 치료제 '혁신약' 지정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의 항체 치료제 '펠자르타맙(felzartamab)'을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 이 약은 신장이식 환자에 면역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펠자르타맙은 CD38을 표적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이다. 올해 7월 바이오젠이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개발사 하이바이오(Human…

김승기·김주환 서울대병원 교수팀,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전이 알기 어려운 소아 악성 뇌종양, 진단 정확도 높인다

소아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전이 여부를 확인할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김승기·김주환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최승아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교수 연구팀은 수모세포종 환자군을 대상으로 뇌척수액 분석을 한 결과 'TKT 단백질'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모세포종은 악성 소아 뇌종양 중 가장…

[셀럽헬스] 배우 김정화 남편 건강 상태 고백

김정화 남편 유은상 “종양 2개 추가 발견”...무슨 병이길래

배우 김정화(41)가 남편 유은성(47)의 뇌에 종양이 추가 발견된 사실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KBS2 '개그콘서트' 녹화장 객석에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힘들고 지친 와중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고민 들어주신 말자할매 감사해요”라는 글도 적었다. 영상에서 김정화는 말자할매에게 “작년에…

[부음] 이응석 지엠헬스케어 부사장 부친

이두화 씨 별세, 이응석 지엠헬스케어 부사장 부친상 △빈소: 익산 팔봉장례식장 3층 무궁화실 △발인: 2024년 10월 13일 (일) 오전 8시 △장지: 삼기 선영하 △연락처: 063-833-8080(장례식장)

감기나 독감 유발하는 종류는 아냐

매일 사용하는 욕실 '이것'...600개 넘는 바이러스가 바글바글?

욕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으로 미생물 번식의 완벽한 온상이다. 실제 욕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샤워기와 칫솔에는 600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미생물군집의 선구자(Frontiers in Microbiome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미국 가정집 욕실에서 수집한 34개의 칫솔과 92개의…

얀센 다발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 급여 확대 가까워져

소아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 건보 급여 '청신호'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소아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건강보험 급여에 한걸음 더 가까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고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콰지바주4.5mg/mL(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콰지바는 정부의…

식단과 운동만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女...식단 싹 바꾸고 집에서 요리, 헬스장 운동도 하지만 줄넘기 즐겨하면서 체중 더 잘 빠져

"230kg였던 女, 95kg 뺀 후 옷이 헐렁"...'이 운동' 즐겨한다는데, 뭐?

거의 230kg에 달했던 한 여성이 '살을 깎는' 꾸준한 노력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이 화제다. 거의 2년간 오직 식단 변화와 운동만으로 약 95kg 감량에 성공한 이야기,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뉴욕에 사는 지니 레인은 그동안 엄청난 체중 때문에 매일 허리, 무릎 등 온몸이 아팠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에 시달리다 자신의 삶에 변화가 필요함을…

한국애브비 부작용 보고 건수 가장 많아

“이러다 사람 잡을라" 인공유방 부작용 하루 3건 꼴

최근 5년간 인체 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체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는 2019년 538건(수입 459건, 제조 79건)에서 2023년 1357건(수입 1274건, 제조 83건)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혈압 1045만여명 중 고혈압-고지혈증 같이 있는 경우 39%

고혈압+고지혈증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지키는 식습관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이제 너무 흔한 병이다. 중년 남녀가 모이면 “혈압약 먹냐” “고지혈증약 먹냐” 건강 얘기를 많이 한다. 이 병들은 생활 습관에 의해 잘 생겨서 ‘생활습관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 ‘성인병’으로 더 많이 불렸지만 ‘성인’에 대한 오해 소지가 있어 내과 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명칭 바꾸기 켐페인이 벌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