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행동 "복지부 2009년 예산안 통과 안될 일"

내년 복지 예산, 건설토목 예산 15분의 1 수준

보건가족복지부 2009년 예산안 내용에 복지 예산이 건설토목예산의 15분의 1 수준에 밖에 못미치는 등 매우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원안 통과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보신당, 복지단체, 시민사회 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1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구성한 ‘복지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뇌졸중센터의 미래를 논한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가 7일 은명대강당에서 뇌졸중센터 운영적인 측면을 두고 뇌졸중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뇌혈관질환은 우리가 극복해야 될 중요한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역시 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진료지침과 예방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남부지검, 고경화 전 의원 불구속 기소

檢 "우리들병원 명예훼손 당한거 인정"

서울남부지검이 우리들병원의 특정 수술을 비판한 바 있는 고경화 전 의원(한나라당)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고경화 전 의원은 2년 전 국정감사에서 우리들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의 유효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우리들병원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수술법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지 말라”며 고 전 의원을 검찰에…

서동원 부위원장, 6일 PBC 라디오 방송서 피력

공정위 "제약업계 리베이트 강력 처벌"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업계 리베이트에 대해 강한 제재를 가할 것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다.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서 "제약업계 리베이트 비리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부위원장은 "제약사와 병원간 약품 리베이트 규모가 대규모 수준임이…

MBC 불만제로, 오늘 피부과 진료비 실태 보도 파장 클듯

레이저 시술 '20만원~600만원' 천차만별

"레이저 시술을 위해 환자에게 2000만원까지 패키지를 끊어본 적이 있다.” '부르는 게 값?' MBC ‘불만제로’는 오늘(6일) 밤 11시5분 피부과의 천차만별 뻥튀기 진료비 실태를 고발한다. 제작진은 레이저 시술시 손님들에게 두 배 뛴 가격으로 부른다는 현직 피부과 상담실장의 제보를 받고 실태파악에 나선 것. 실제로 5개월…

영 소비단체 “위험검증 이제 시작…안전성 기준 필요”

나노 화장품의 독성 가능성 경고

화장품을 살 때 화장품 성분의 입자 크기가 화장품 가격을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특히 머리카락의 8만분의 1 크기의 분자 성분을 이용한 이른바 ‘나노(nano) 화장품’은 그 투명한 효과 때문에 화장품 업계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나노 공법의 위해성에 대해 우리는 알고 쓰는 걸까? ‘화장이 잘 먹는다’고 나노 화장품을 좋아하다가는 아직…

잠 안올 땐 메모, 동료와 대화로 현실감 회복

경제위기 불안감 날리는 5가지 방법

항상 그렇지만 경제위기가 닥치면 당장 고달파지는 것은 경제위기를 초래한 ‘높은 분’들이 아니라 말단 직장인들이다. 이미 현실화되고 있지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까지 파급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실직 공포 또는 늘어나는 업무량에 시달릴 전망이다. 이런 사정은 금융위기의 진원지 중 한 곳인 영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최근 영국에서는 무보수 초과 근무가…

11시간 미만 잔 아이에 비만도 높아

초등학교 때 충분히 안 자면 커서 뚱보

5~12세 사이의 유년기에 잠을 충분히 자지 않은 어린이는 커서 뚱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줄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국제중 설립 움직임으로 초등학생 사이에도 과외 열풍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학부모들이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연구 결과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진은 1037 명을 5, 7, 9, 11 살 때의…

시험 2시간 전에 깨어나야 뇌 활동 최고조

수능 D-7, 수험생을 위한 ‘수면 계획표’

11월 13일(목) 대입 수능시험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맞이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총력전을 펼쳐야 할 지금, 수면 관리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수면 조절에 애를 먹는 학생은 물론, 정상적 수면 습관을 갖고 있는 학생도 마지막 결실을 제대로 거두기 위해선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특히 수면 시간 관리에 전념할…

정년퇴직한 60-70대 의사, ‘두번째 의료인생’ 만개

“70대 의사는 수술하면 안 되나요?”

한국인 평균 수명은 올해 79.1세로 OECD 회원국 평균 수명인 78.9세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은퇴 뒤에도 젊음을 유지하는 노인이 많다. 대학병원에서 정년 퇴직한 교수도 마찬가지. 한 평생 대학병원에 몸담으며 교수로서, 의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은퇴하는 나이는 60대 중반. 노 교수라고 부르기 무색할 만큼 능력과 열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