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걸고 단기간에 큰 체중감량 성공

‘로또 다이어트’로 초고속 감량

‘돈이라면 못할 게 없다’는 세상이라서 그런지, 그 힘들다는 다이어트도 돈이 걸리면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의대 케빈 볼프 박사 팀은 돈을 걸고 하는 복권식 또는 예금식 다이어트의 효과를 측정했다. 복권식은 정해진 감량 목표를 달성할 경우 참가자가 3달러 가량의 복권을 뽑아 돈을 받는…

너무 큰 소리로 오랫동안 듣는다

귀먹을 정도로 이어폰 듣는 사람 많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대부분 청력을 손상시킬 정도의 높은 볼륨으로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왕립 청각 연구소 엠마 해리슨 박사팀은 영국의 8개 도시 쇼핑센터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246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그들의 볼륨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이성주의 건강편지]100세 시대

장수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장수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귓불까지 얼어 붙인 추위가 참 많이 눅졌죠? 오늘도 푹한 날씨 이어진다고 합니다. 어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은 남자는 76.1살, 여자는 82.7살까지 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들이 80세까지 살 확률은 남자 46.9%, 여자 70.1%라고 하고요. 또 40대 중반의 남성은 평균…

성모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민우성)가 지난 7일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한 생명미사에서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기관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명의 신비상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지난 2005년 발족하면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총 3억원의 기금을…

9일 국무회의, 건보공단 추천 의약품 등 사용하면 장려금 지급

대체조제 장려 등 건강보험법 개정안 통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천하는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대체조제 등 요양급여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 요양기관에 장려금을 주는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약제치료재료의 제조업자 등이 부당한 방법으로 건강보험재정 누수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20년 장기 발전계획 마련” 밝혀

서울아산병원 새 병원장에 이정신 교수

아산재단 이사회는 서울아산병원 제 12대 병원장에 현 진료부원장인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를 9일 임명했다. 취임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아산병원에서 20년 간 재직하면서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을 거친 암 연구 전문 의학자다. 그는 임명과 관련 “내년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 표준의학을 이끄는…

유전자 변이로 멜라토닌 생성에

잠 잘못자는 사람, 당뇨병 위험 20% 높아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 조절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잠을 잘 못자면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20%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론은 영국 옥스퍼드대, 캠브리지대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팀은 3만6천61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도출됐다. 연구진은 MTNR1B라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멜라토닌 호르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