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서울성모병원으로’, 교직원 투어 시작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CS팀(팀장 유지원)은 오는 19일부터 2월말까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투어 프로그램인 ‘가자! 서울성모병원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강남성모병원의 교직원들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주요 병동 및 센터에 대한 이해 증대, CS 마인드 변화, 간접적 홍보효과 증대 등이 주요…

영남대의료원, 피폭자의료 국제 세미나 개최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심민철)이 일본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피폭자의료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연다. 오는 20일(화) 정오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 1층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원자폭탄의 인체영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가 개최되는 것. 이를 위해 일본 나가사키대학의 토모나가 마사오 교수(Tomonaga Masao, 67)가 의료원을 방문한다. 그는…

캐나다 연구, “건강한 생활습관도 마음먹기 나름”

꾸준히 운동하려면 동기부여-자신감 중요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깨닫는 자기 동기부여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생활습관도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얘기다. 캐나다 보건국 사이 이 판 박사팀은 캐나다 성인남녀 5167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인 요인과 활동적인 생활습관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야 복지위 의원실, 우려감 표시…중소병원·개원가 몰락 등 이슈

대형병원의 '무한 확장' 국회서 다뤄지나

대형병원의 잇따른 분원 개설에 따른 의료전달체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중소병원, 개원가의 몰락은 물론 의료인 수급 문제도 논의 대상이다. 1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여야(與野) 의원실에 따르면 중소병원, 개원가 단체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범의료계 차원에서 대형병원의 초대형화가 이슈로 부상했다. 여야 의원실이 가장…

심평원 현지조사 결과, 간호·의사 등급 부실기관 철퇴

차등수가 부당청구 274곳, 119억 환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사·간호사 차등수가를 부당 청구한 요양병원 274개 기관에 요양급여비용 119억원을 환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평원은 2008년 요양병원 689곳 중 568곳(82.4%)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74곳(48.2%)에서 건강보험법령 의사·간호 등급 부실신고 내역을 적발하고 이같은…

전화나 직접 상담요법 효과 좋아

산후우울증 치료엔 ‘선배엄마’가 특효약

산후우울증 치료에 같은 증세를 경험했던 엄마나 전문가들과의 대화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허더스필드대학 제인 모렐 박사 팀은 418명의 산후우울증에 걸린 여성들을 8주 동안 1시간씩 방문해 문제점을 상담하고 인식 행동 치료를 실시했다. 6주 동안 우울증을 앓았던 산모들이 상담 등으로 6개월 치료를 받자 우울증이 40%…

美메이요클리닉, 심장병 위험도 낮아져

어르신, “자원봉사하시면 오래 사세요”

나이가 들어도 자원봉사를 하며 남을 돕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낮고, 더 오래 산다는 주장이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정신건강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유대관계를 이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풀어 나갈 수 있게 한다는 것. 자원봉사는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서 외로움을…

“폐암 등 5개 암 발병 유전자 변이 때문”

똑같이 술-담배했는데 넌 괜찮고 난 암에 걸려?

똑같이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웠지만 어떤 사람은 암에 걸려 일찍 죽고 다른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산다. 왜 그럴까? 이는 2개의 유전자 변이 여부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 회사 ‘유전자 해독(deCODE genetics)’ 소속 과학자, 미국과 유럽 10개국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체내에서 피부암,…

심근경색 이후 한달 심장돌연사 조심

【시카고】심근경색을 일으킨 환자의 심장돌연사 위험은 과거 30년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아폴리스 재향군인의료센터 셀쿡 아다백(A. Selcuk Adabag) 박사와 메이요·클리닉 공동연구팀은 JAMA에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는 심근경색 이후 1개월 동안은 이 위험이 증가하지만 그 이후에는 심부전을…

[이성주의 건강편지]스티브 잡스의 도전

시련은 하늘의 선물

시련은 하늘의 선물 1983년 오늘은 미국의 애플 사가 ‘리사’라는 컴퓨터를 선보인 날입니다. 지금은 개인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윈도 화면을 보면서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리사가 생기기 전에는 누구도 그런 것을 꿈꾸지 못했습니다.기억나시죠? PC를 쓰려면 diskcopy A: C: 등의 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