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그때 그일’ 생각나

음악은 뇌 속의 ‘추억앨범’

음악은 강력한 추억 앨범이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캔자스주립대 리처드 해리스 박사 팀은 18~20세 젊은이를 대상으로 흘러간 팝송을 들려주거나 또는 노래 제목을 보여 주면서 떠오르는 추억을 적으라고 시켰다. 그 결과, 흘러간 음악을 들은 젊은이나, 단지 제목을 본 젊은이나 모두 노래와 얽힌 풍부한 추억을 회상해냈다. 이러한 결과에…

과음-금주 노인보다 건강하고 장애 덜 생겨

적당히 술 마시는 노인 몸 부드럽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노인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노인보다 신체 건강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애런 칼러맹글러 교수 팀이 1982, 1987, 1992년 국가 건강조사에 참여한 평균 연령 60.4세의 남녀 4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은…

“50살 전 금연하면 이후 사망위험 절반”

30년 담배 피운 오바마, 금연 도움될까

자서전 등을 통해 20대 초반부터 담배를 피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아직도 가끔 담배를 피운다는 오바마(48세)가 백악관에 들어간 뒤 완전 금연을 하면 건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 그는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금연 관련 연방법을 준수할 것이며, 백악관 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악관은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

혈당치 개선효과 곡물섬유식보다 GI식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는 곡물섬유식을 많이 먹기 보다는 글리세믹 지수(GI)가 낮은 식사를 하는게 개선효과가 높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저GI식은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과 심혈관 위험인자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연구팀은 경구…

비상약 챙겨 두면 가벼운 증세 집에서 해결 가능

설 연휴 때 응급실 환자 평소 2~3배

설날에는 대부분 병원이 외래 진료를 않기 때문에 응급실이 특히 붐빈다. 설날 연휴 때 응급실이 가장 붐비는 날은 서울의 경우 설날과 그 다음날, 그리고 지방의 경우 설 전날과 당일이다. 이는 민족대이동에 따라 생기는 현상이다. 설날 연휴 때 대부분 병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응급실로 평소의 2~3배 환자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지만, 미리…

[이성주의 건강편지]용산 참사

돌을 던지기보다는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돌을 던지기보다는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가끔씩 목숨을 걸고 일한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적어도 10년 이상 그랬습니다. 새벽에 퇴근하는 것은 부지기수였고, 오후 11시 무렵에 퇴근하면 딸아이들이 “아빠 술 드셨어요, 왜 이렇게 일찍 왔어요?”하고 묻습니다. 토, 일요일에도 늘 발길은 사무실을 향했습니다. 그러나 20일…

복지부 등 범부처간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

□ 보건복지가족부/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노동부/국토해양부/국무총리실/중소기업청 (이하 “정부”)는 1 월22일(목)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처합동으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방안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