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담배 택시

택시의 재간접흡연 싫습니다

택시의 재간접흡연 싫습니다 언젠가 문제를 제기하려고 노트에 적어놓았는데, 어제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먼저 말했네요. 제가 주장하려는 것과 맥락은 조금 다르지만. 오 사장은 우리나라의 열악한 관광환경에 대해 얘기하면서 첫 번째로 담배에 찌든 택시를 들었습니다. 그는 택시 기사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차 안에서 담배를 피워대는…

식약청의 부작용 감시 “걸음마 수준”

IPA 진통제 부작용 21건 추가 확인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진통제 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의 부작용이 추가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약물 감시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사실은 식약청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9개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해 부작용 사례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12개 과자-음료 유통금지-수거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 나와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과자, 음료수, 건강식품 등에 대한 유통과 판매 금지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일 업체(Chemische Fabrik Bundenheim KG) 사의 스페인 공장에서 만든 식품첨가물 피로인산제이철이 들어간 식품의 유통과 판매, 수입을 금지했으며, 시판 물량에 대한 회수에…

두 병 모두 가진 환자 많아

고혈압 4명 중 한명은 콩팥병

고혈압 환자에 만성 콩팥병이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 콩팥병 3기 이상 환자 가운데 고혈압 환자가 정상인보다 3배나 많아 두 병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 팀은 2007년 11월~2008년 1월 전국 7개 대도시에 사는 35세 이상 일반인…

고대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자녀를 위한 성교육’ 강좌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2월 19일(목) 3층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자녀를 위한 성교육’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 일반인에게 희귀난치성질환 자녀의 성행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중앙대병원 건진센터, 전년대비 수검자 수 71%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행기관인 중앙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의 지난해 전년대비 수검자 수와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수검자 수는 22,347명으로, 2007년 13,102명에 비해 71%가 증가하였으며, 그에 따른 수검 수입은 5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진 후 진료로 연결되어 거둬들인 수입도…

세브란스병원 상고 결정

존엄사 논쟁 대법원으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에 대해 연명 치료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날 "존엄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생명의 존엄성을 끝까지 지키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달 1일 진행, 환불금 지급방법·처리과정 등 휴대폰 안내

이원화됐던 진료비 확인 '심평원 일원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처리해온 진료비 확인 업무가 앞으로는 심평원으로 일원화된다. 24일 심평원은 내달 1일부터 진료비확인 민원이 일원화됨에 따라 기관 간 이첩되는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진료비 환불을 둘러싼 환자와 요양기관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환불금 지급처리 원스톱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