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입국한 미국인 강사가 체류 7일 만에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진돼 이
미국인의 행동반경에 따라 신종플루가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한 어학원의 강사로 취업하기
위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입국한 23세 미국 여성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 났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내용이 일부 공개되면서 자살 이유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KBS TV 보도에 따르면 유서에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가 없다. 삶과 죽음은 하나가 아닌가. 원망하지
마라. 화장해 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하나 세워 달라’는 등의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들은 “심리학적 부검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심리학적 부검은 자살에 이르기까지의 정황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정리하는 작업이다. 몸의 죽음에 대한 조사가 부검이라면 심리학적 부검은
마음이 자살을 택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히는 작업이다.
경희대병원 신경정신과 백종우 교수는 “주변 인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 엄청난 사회적 충격으로 다가오면서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에 의한 사회적 동요와 추종 자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는 자신이 추종하거나 평소 존경하던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독일의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백승완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은
23일 오전 11시23분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공식 발표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23일 오전 8시 13분경이며, 도착 당시 자각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백 병원장은 노 전 대통령의 사인에 대해 “두부 골절과 발목 및…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8시50분경 자살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한 나라의 전직 대통령이, 그것도 직전 대통령이 자살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
충격이 더욱 크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전문가들은 “수사의 압박감과 평생 쌓아온 이미지의
실추가 자살 시도의 직접적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탤런트 여운계
씨가 22일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 씨는 2007년
9월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상태가 호전돼 연기 활동을 해 왔으나 암이 폐로
전이돼 폐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8일 만에 사망했다.
신장암을 1~4기로 나눌 때…
홈페이지의 알찬 정보 이용하세요
건강편지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봄빛이라는 뜻의 ‘춘명(春明)’ 출판사가 지금껏 여러분께 보낸 편지 390여 편 가운데 역경을 이기고 꿈을 이룬 사람 이야기만 골라 ‘행복한 버핏, 꿈꾸는 샤넬’이라는 제목을 붙여 출간했습니다. 앞으로 시(詩)나 명언(名言), 예술가의 삶 등 주제에 따라 2편, 3편을 펴낼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