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캘리포니아대학 공동연구 결과 발표

‘컴퓨터-인터넷 금연’ 효과 좋다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컴퓨터 또는 인터넷 금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을 1.7배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명승권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가정 및 지역건강 센터 조엘 모스코위츠 교수 팀은 인터넷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트레스-피로 자주 느끼는 현대인에 좋아

[그래픽뉴스]피로풀어주는 보약음식 7가지

‘월화수목금금금’ 밤낮으로 일하는 강 대리. 더 이상 체력으로 버틸 수 없어 커피와 술 힘을 빌려 보지만 이것도 이젠 약발이 떨어져 간다. 덕지덕지 붙은 스트레스와 피곤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는 보약 음식 7가지는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푸드인코리아(Food in Korea)

새 문화에 적응하려 노력하면서 창의성 늘어

외국서 살다온 사람 더 창의적

외국에 살면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려 노력했던 사람이 더 창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의 경영학 대학원 인시아드의 윌리엄 매덕스 교수 팀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경영자과정 학생 205명에게 세 가지 과제를 내주고 이들이 과제를 푸는 창의성을 측정했다. 첫 번째 과제는 이른바 ‘덩커의 촛불’로 양초, 성냥, 압핀통 세 가지를 주고…

학력 낮고 당뇨병 있으면 더 심해

나이들어 어지러운 건 귀 이상 때문

40세가 넘은 사람 세 명 중 한 명은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정기관은 귀의 달팽이관과 반고리관 사이에 있으며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유리 아그라왈 박사는 2001~2004년 5086명을…

[이성주의 건강편지]금문교의 명암

술잔에 술이 반이 남았을 때

술잔에 술이 반이 남았을 때 1937년 오늘(5월 27일) 미국의 금문교(金門橋)가 개통했습니다. 금문교는 ‘Golden Gate Bridge’를 한자로 번역한 이름입니다. 일부에서는 땅거미 질 때 다리의 색깔이 황금색으로 변해서 ‘금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지만, 설득력이 약합니다. 다리가 세워진 곳은 미국의 골드러시 때 금을 실은 배가…

다국적 제약사 머크 통해 인도 등 6개국에

일양약품 신약 ‘일라프라졸’ 6개국 공급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항궤양 신약 ‘일라프라졸’이 인도 등 6개 나라에 곧 공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일라프라졸은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를 통해 12억 인구의 인도 등 인접 6개국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독일 머크 본사는 계열사 머크인디아를 통해 인도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영어강사 4명 또 확진…4일째 매일 ‘새 환자’

‘학원발 신종플루’ 막을 길 없다?

외국인 강사를 대거 채용한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나흘째 매일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어학원발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당초 이 어학원에선 지난 23일 미국인 여성 강사(23세) 한 명을 비롯한 6명이 확진 환자로 진단된 이래 24일 8명, 25일 1명, 26일 4명 등 확진 환자를 계속 발생하고 있다.…

코메디닷컴, 지역언론과 지역병원 살릴 길 찾는다

‘지역병원 사는길’ 프로젝트 27일 시작

건강의학 포털 코메디닷컴은 한국언론재단, 지역 언론사와 함께 ‘지방병원 생존의 길’ 주제의 프로그램을 27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 대형 병원이 속속 생기면서 서울로만 환자가 몰리고 지역 병원은 붕괴되는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코메디닷컴이 한국언론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