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 연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게 해 잘
들어 주고, 말과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충고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병원에 가서…
물놀이
철이 다가오면서 체내형 생리대 ‘탐폰’ 판매량도 늘고 있다. 탐폰 판매는 발매사인
동아제약에 따르면 2008년의 경우 봄 30%, 여름 40%, 가을 겨울 각각 15%였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탐폰 사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제대로 사용하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게
일반론이지만 독성 쇼크 증후군이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가 5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지난해
제중관 1층(구 세브란스병원)에 임시로 문을 연 ‘세브란스 다빈치 트레이닝센터’가
새로이 임상의학연구센터 지하 2층으로 이전, 이제 로봇을 이용해 동물 실험 및 카데바
실습까지 가능한 최신시설로 새롭게 문을 여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빈치 제작사이자 세계적인…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 간 총 3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오염접촉형 피부질환의 발병기전 및 치료제 개발 연구’로,
환경오염 등으로 발병하는 아토피 및 접촉피부염에 대한 분자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치료․관리 방안을 개발하게 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향정신성 식욕 억제제가 들어간 캐나다산 다이어트 식품
‘슬림매직(허벌)’을 섭취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이 제품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식욕 억제제인 시부트라민을 함유한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에서 긴급 회수됐다. 한국에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지만 해외여행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섭취할 우려가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코카인이 들어 있을 것으로 의심됐던 오스트리아산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국내에 불법 반입돼 유통됐던 이 제품의 코카인 함유
여부를 검사했지만 코카인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4일 “홍콩과 대만에서
유통되는 이 음료에서 0.03~0.3ppb 정도의 미량 코카인…
지난 5월5일 손발입병(수족구병)에 따른 뇌염 합병증으로 생후 12개월 여자 아이가 숨진 데 이어 이번에도 생후 12개월 된 여자아이가 손발입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서울에 사는 12개월 여아가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손발입병으로 현재 뇌사 상태라며, 올 들어 이 병의 합병증 동반 사례가 모두 18건…
KBS 2TV가 방영 중인 ‘솔약국집 아들들’ 드라마에서 극중 인물들이 의사는 “선생님”이라
부르고 약사는 “아저씨”라고 부르는 데 대해 약사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4일 이 주말 드라마에서의 호칭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현하는
항의 공문을 제작진 앞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방송이 사회적 순기능을 하느냐 혹은 역기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은유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감정에 따라 시야가 넓어지거나 좁아진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아담 앤더슨 교수 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또는 우울한 분위기의 사진, 그리고 감정적으로 중립적인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 움직임을 관찰하고…
움직이면서 이성을 만날 때 남자건 여자건 더 적극적이 되며, ‘애프터’ 신청을
받을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심리학과의 엘리 핀켈 교수 팀은 대학생 남녀 350명을 모집해
‘스피드 데이트’를 진행했다. 스피드 데이트는 여러 남녀가 5분 간격 등으로 자리를
바꿔 앉으며 여러 상대를 만나 보는 방식이다. 그러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