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의원실 조사...전남대병원, 청구액 2억4000만원으로 최고
전공의 57명 국립대병원에 억대 손배소송... "사직 늦어져 손해봤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사직서 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수련 받은 국립대병원에 억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대병원 10곳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57명은 각자가 일했던 국립대병원에 1인당 1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소속 병원의 사직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