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교수 인터뷰]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 "CML 표적항암제 정교한 처방 중요한 이유"
골수와 혈액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은 '개별맞춤치료'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환자마다 특정 유전자 발현율에 차이가 크고, 같은 약이라도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는 물론 부작용도 다르다. 개개인별로 치료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더욱이 2001년 세계 최초의 백혈병 표적항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