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옆 지나가다 그 속에 버려진 전자담배 폭발해 '배터리 산(acid)'에 의해 눈 타격...평생 눈 잃고 의안 착용해야 하는 7살 아이의 사연

"으깬 감자처럼 눈 파열"...누군가 버린 '이것' 폭발해 눈 잃은 7살, 무슨 일?

7살 아이가 어느날 눈 한쪽을 잃었다. 원인은 모닥불 옆을 지나다 그 안에 있던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한 탓. 전자담배 속 화학물질이 아이의 눈을 타격한 것이었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사는 32세 시아라는 전자담배 폭발로 눈을 잃은 어린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는 시아라, 그는 그날…

美FDA, "운동신경병증 발생" 임상 보류 명령...연말 3상 진입 차질

노바백스, 안전성 이슈에 휘청...코로나·독감 복합백신 개발 제동

백신 전문개발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독감(인플루엔자) 복합 백신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후기 임상에 참여한 일부 인원에서 신경 이상반응 발생 사례가 보고되며, 허가당국으로부터 임상 중단 명령을 받은 것이다. 현재 회사 측은 "부작용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는 연말 계획된 임상 3상 진입에는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서울부민병원 정재훈 관절센터장이 본 정형외과 세계 1위, 뉴욕 HSS병원

뉴욕 HSS와 부민병원은 매뉴얼이 통한다

“매년 부민병원 의료진이 뉴욕으로 연수를 갑니다.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에서 정형외과 의사가 한국으로 올 때도 있죠. 그와 별도로 연간 두 차례는 꼭 온라인 화상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수술법과 환자 케이스를 공유하고 있어요." 미국 뉴욕 맨해튼. 이스트강(East River) 옆으로 우뚝우뚝 솟아 오른 빌딩 숲…

[셀럽헬스] 개그우먼 오나미 안면마비 고백

오나미, "갑자기 두통 후 '이곳' 마비"…뇌 혈관에 상처 났다고?

개그우먼 오나미가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오나미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남편 박민과 함께 출연해 제이쓴, 준범 부자를 만났다. 이날 오나미는 제이쓴 부자를 보며 “임신 생각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오나미는 “나는 사실 최근에 좀 아팠었다. 갑자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몽골 국립병원과 의료 협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제3국립병원, 알러지메드병원과 최신 치료 기술 교류와 인력 연수, 공동 세미나 등에 대한 협력 제휴를 맺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엔 몽골제4병원에 ICT ZOOM 솔루션을 활용한 사전상담-진료-사후관리가 가능한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었다. 이에 따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몽골에만 3개 병원과…

지능, 학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

"분명 문 잠갔는데 확인 또 확인"...잘 드러나지 않은 '이 장애', 왜?

강박 장애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강박 사고와 행동이 나타난다. 흔히 강박증이라고도 한다.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에 발병하며 남녀 비는 비슷하다.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이며 가족성 발병 경향을 보인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강박 장애의 특징을 알아봤다. 청결이나 정리에 과도하게 집착한다=강박 장애 환자의…

가을철 포만중추 자극 약해져...저당 곡물과 신선한 채소로 혈당 안정적 관리 필요

“가을은 살찌는 계절?” 당도 쉽게 올라...밥상에 ‘이것’ 더하라

완연한 가을이다. 여름보다 외부활동이 늘어나고 기온이 낮아진 탓에 식욕이 높아진다. 여느 때보다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 식욕을 줄이는 포만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만중추는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열에 의해 자극받는다. 쌀쌀해진 날씨에는 포만중추가 활성화하는 온도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음식이 필요하다.…

암 위험 줄이고, 우울증 완화하고, 당뇨병 막아내

"날씬해진 것만 좋은게 아냐"...살 조금만 빼도 몸에 나타나는 9가지

많은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라면 단 몇 ㎏만 몸무게를 줄여도 건강에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체중 감량의 목적이 날씬한 몸매 유지에만 있는 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건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살을 조금만 빼도 몸에 일어나는 좋은 변화에…

[인터뷰] 백혜정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

"소아 근시, 평생 눈건강 좌우...국가적 관심 필요한 때"

"어릴 때 생긴 근시는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해요.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추후 고도 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소아 근시 표준 치료법과 생애 주기 근시 관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장, 한국소아청소년 근시연구회장 등을 맡으며 소아 근시…

손가락 끝 부분을 확대한 결과...세균 득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거뭇거뭇, 손가락 지문에 낀 검은 정체는?"...깨끗해 보여도 '이 세균' 득실

현미경으로 손을 들여다보니 각종 세균이 존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한 의사가 현미경으로 본 손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미국 러트거스대 로버트우드 존슨 의과대학 출신의 마취과 의사 마이로 피구라 박사는 영상에서 “이 손이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는데, 정말 그럴 것 같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