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국련 "과제 시급해도 대학 자율성 보장돼야...침해 시 연대할 것"
국립대 교수 "원점 재검토 원치 않지만, 추가 정원 조정 필요"
거점 국립대 교수들(비의대) 사이에서 의대 입학 정원에 대해 합리적인 '추가 조정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교수가 참여한 거점국립대교수회연합회(거국련)는 9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정부에 대학의 자율성과 의료계의 전문성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학의 자율성은 교육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좌우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