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수면다원검사 AI 자동판독" 개발 착수

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 최우리 교수 연구팀이 수면다원검사를 AI로 자동 판독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최 교수는 5일 “국립창원대 전자공학과 진교홍 교수 연구팀과 AI(인공지능) 기반 수면 단계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했다. 이 연구엔 신경생리검사실 서준혁, 전병구, 신규민, 박동욱 임상병리사도…

여름철 확산세 증가...전문의 "고열, 음식 못 먹는 등 증상 발현 시 즉시 내원"

"한 달 새 3배 늘어" 아이들 수족구병 비상... '이런 증상' 바로 의심해야

1~6세 어린이들 사이 수족구병의 확산세가 매섭다. 이 병은 손·발 혹은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환자 수가 증가해 6~9월 사이 정점을 찍는다. 중증도에 따라 심근염, 뇌염 같은 합병증이 찾아 올 수 있어 의료계는 증상이 심한 경우 신속한 내원 후 검사를…

복부 팽만감부터 심장병 위험 증가까지

"하루 탄산음료 몇 잔?" 계속 마시다간...내 몸속 이렇게 망가져?

캔을 딸 때의 짜릿함과 한 모금 마실 때의 시원함까지. 탄산 음료의 청량감은 누구나 거부하기 어렵다. 다만, 콜라 한 캔에는 10g 이상의 설탕이 들어있으며, 이를 자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 같은 초가공식품이 암,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 불안과 연관이 있어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설탕을 인공 감미료로 대체한…

무심코 치매 위험을 높이는 6가지 습관

"코 후비는 것도?" 무심코 하는 이 습관들...치매 부른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질병과 습관들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더선의 자료를 바탕으로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질병과 습관들에 대해 알아본다. 1. 단순포진(HSV) 스웨덴 과학자들은 단순포진 바이러스(HSV)를…

"면역력 떨어지고 병 걸릴 위험 높아"…지금 당장 고쳐야 할 습관 3

사소한 습관이 쌓여서 지금의 내 몸을 만든다. 나이 들수록 빛이 나는 사람은 역시 아프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 위험을 예방해주는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활동과 적정한 수면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관리도 쉽지 않다. 면역력 떨어뜨리고 질병…

[셀럽헬스]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출산 후 30kg 감량

성유리 80kg→50kg, 쌍둥이 낳고 30kg 빼... '이 식단' 즐겼다?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출산 후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산 전후 몸무게가 기록된 체중계 사진을 올렸다. 쌍둥이 임신 당시 몸무게가 80kg까지 증가했으나 출산 후 50kg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다. 앞서 성유리는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한 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순두부, 파프리카 등으로…

[오늘의 건강]

조금만 걸어도 ‘헥헥’...쉽게 숨차는 이유, ‘이 근육’ 부족한 탓?

오늘은 전국이 대부분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조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인다면 호흡근이 약한 탓일 수 있다. 이 근육이 약한 사람은 빠른 속도로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쉽게 숨이 찬다.…

노화 늦추는 ‘이런 음식’ 먹어라 / ‘이때’ 혈압약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 부부 사이 수면 동맹이 필요한 이유

“가는 세월 덜 늙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이런 음식’ 먹어라자세히 보기“몸짱 만들다 운동 쉬고 있는데”…근육 바로 빠져 나갈까?꾸준히 운동을 하며 살을 빼고 근육량을 늘렸는데 불가피하게 운동을 쉬어야 하거나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에 운동을 향한 긴장의 끈을 놓는 경우가 있다.정형돈 “6kg 뺐지만 망했다”… ‘이 오일’ 다이어트 했는데, 왜?개그맨…

유전적 위험이 높은 남성에게 더 좋아

침으로 전립선암 진단한다? "혈액 검사보다 정확도 높아"

전립선암을 침으로 진단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다. 현재는 보편적인 진단 방법인 표준 혈액 검사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이라고 불리는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는데 정확도에서 아직 부족하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 침 검사가 표준 혈액 검사보다 유전적 위험이 높은 남성에게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양조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장내 미생물이 이상 증식해 체내 탄수화물을 에탄올로 전환시켜

"평생 술 한 잔 안마셨는데"...혈중 알코올 농도 30배 치솟아, 무슨 일?

평생 술 한 잔 입에 대지 않았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정상인 수준의 15배~30배까지 치솟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혈중 알코올은 보통 ℓ당 2밀리몰(millimole) 이하를 정상으로 보는데 그의 혈중 알코올은 30밀리몰~62밀리몰까지 올라가곤 했다. 62밀리몰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 양이다. 술고래도 30~40밀리몰을 넘기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