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혈당, 고혈압 조절약물이 뇌출혈 위험도 낮춰져

"당뇨병 치료제가?" 뇌출혈 위험 낮추는 약물 vs 높이는 약물, 뭐 있나?

콜레스테롤, 혈당, 고혈압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약들이 뇌졸중 위험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을 유발하는 뇌동맥류의 위험성…

MRI로 뇌의 ‘기본 모드 네트워크(DMN)’ 변화 감지해

"9년 후 치매 걸릴지 알 수 있다?"...치매 80% 확률 예측한다, 어떻게?

10분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발병 최대 9년 전 80%의 정확도로 치매 예측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QMUL의 찰스 마샬 교수는 “우리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63°C, 72°C로 가열하면 모든 바이러스 감염성 급속히 사라져

"젖소 조류독감 발생, 우유 괜찮을까?"... '이렇게' 살균, 바이러스 사라져

지난해 말부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PAIV)의 H5N1 계통이 미국 젖소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젖소의 우유에서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우유가 인간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가운데 세계 의과학논문 사전 공개 서버 ‘medRxiv’에 게시된 연구에 따르면 산업 표준 저온살균이 우유에 있는…

中 연구팀 "신경학적 결손율 낮추고 일상생활 회복률 높여"

뇌졸중 환자 일상 회복 위해...침술 병행하면 더 좋다?

뇌졸중 치료에 양방 단독 치료보다 한의(한의약) 침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항저우의 저장중의약대학 진주칭 교수팀이 지난 4월, 미국 공공의과학 온라인 학술지(PLoS One)에 게재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독맥 및 양명 경락의 침술의 효과’ 논문에서 확인됐다. 연구팀은…

“예전의 집밥이 좋아”... 잡곡밥, 콩, 두부, 생선, 미역 위주

“심장 혈관 갈수록 망가지는 이유”... 이런 식습관 때문에?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거나(협심증) 아예 막히면(심근경색증) 혈액 공급이 끊길 수 있다.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 근육이 괴사할 위험이 커진다. 최근 미국처럼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이유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구식으로 많이 바뀐 식사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장 혈관…

과일은 통째로? 주스로 갈아서?... 암 예방하려면 ‘이렇게’ 먹어라!

암 예방을 위해 식단을 바꾸게 되면, 채소와 과일 섭취부터 늘리게 된다. 채소와 과일은 다양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려면,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특히, 과일은 통째로 먹을지 아니면 주스로 먹을지 고민이 된다. 암 예방을 위해 채소와 과일 제대로…

김영태 병원장 "환자 불편 넘어 안전 문제...전공의 수련여건 개선 약속"

서울대병원장 "교수 휴진 불허"....환자단체선 환영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장이 집단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7일 '서울대병원 그룹 전체 교수님들께 전달하는 메시지'를 산하 3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교수들에게 발송했다. 김 병원장은 "비대위의 무기한 진료를…

각종 재건수술 비롯한 미세성형술 총망라...국내 성형외과학 위상 높여

전세계 성형외과의 필독 교과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집필

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의 필독 교과서 제작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주요 필진으로 참여해 국내 성형외과학계의 위상을 높였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엄진섭·최종우·오태석·서현석·한현호 교수는 미국 성형외과계의 대표적인 교과서인 «성형외과 수술 제5판(Plastic Surgery 5th Edition)» 필진으로 참여했다. 안면성형, 하지재건,…

주 1회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가벼운 인지장애와 치매 위험 35% 떨어뜨릴 수 있어

"주 1회 ‘이것’ 하라!"...나이 들고 혈압 높은 사람, 치매 위험 ‘뚝’

고혈압 환자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가벼운 인지장애를 일으키거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나이든 고혈압 환자가 주 1회 이상 강도 높은 운동 등 ‘격렬한 신체활동(VPA)’을 하면 경도인지장애(MCI)와 치매 위험을 뚝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 연구팀은 미국 50세 이상 고혈압 환자 9300명 이상이…

5월 KRX헬스케어 지수 10.15% 감소

[한컷건강] 임상 실패로 떠들썩했던 제약바이오...하반기 투자 전략은?

한컷건강 한줄평 : HLB 승인 불발로 시장 우려 컸지만, 영향은 제한적 지난달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약 허가, 임상시험 실패 등의 소식으로 떠들썩했는데요. 이에 따라 KRX헬스케어지수는 전체 코스피 지수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전체 섹터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던 걸로 평가됩니다. 7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