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포도의 장점

면역력 높이고 불면증 물리쳐…여름에 포도 먹어야 하는 이유 7

신이 내린 과일로 불리는 포도. 녹색과 보라색, 짙은 파란색 등 다양한 색과 맛을 자랑하며 한국인들이 여름에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며, 씨의 유무와 알맹이의 크기에 따라 종류마저 다양하다. 맛도 좋고 종류도 많은 포도는 항산화제 공급부터 수분 보충까지 장점마저 풍부하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부 약물, 더위에 복용 시 더 주의 기울여야

폭염 날씨, 혹시 '이 약' 먹고 나갔다?...쓰러질 수도 있어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 고민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혈압, 알레르기, 정신건강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비롯해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런 약물이 더운 날씨에 신체의 수분을 유지하거나 효율적으로 체온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지원금에다 자체 사업사업기금 보태 병원 인근 고령층 주민 돌본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무릎 인공관절 무료 수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병원 인근 고령층 위한 무릎 인공관절 무료 수술을 시작했다.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거주하는 노인 중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이들이 대상이다. 정부지원금에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6천만 원 사회사업기금이 있어 가능하다. 정부는 현재, 신청일 기준 60세 이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무릎 관절) 인정 기준’에…

이국종, 의대증원 비판 발언...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의대 증원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의대 증원만으론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의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병원장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명강연 콘서트’에서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전했다. 이 병원장은 "현재…

20일 저녁 전의교협 총회서 논의 예정

34개 의대 병원, 무기한 휴진하나... "투쟁 접을 분위기 아냐"

집단휴진 등 의료계의 대정부 강경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동참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 정부의 압박과 여론 악화에도 내부에선 아직 투쟁을 접을 상황이 아니라는 분위기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0일 오후 7시  온라인 총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의교협엔 전국 의대 40곳…

부산시가 시민들 ‘마음 돌봄’에 나선 이유

부산시가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처음엔 가볍던 정신질환이 차츰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하거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상 생활현장에서부터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민간심리상담기관을 통해 120일 동안 총 8회(회당…

찬물 세수, 입안 헹구기, 시원한 곳에서 명상 등이 도움

너무 더워 짜증날 때...스트레스 간단 해소법 5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앞으로는 더울 날만 남았다. 더위에 잠까지 설치게 생겼다. 그렇다고 종일 짜증만 낼 수는 없는 일. 잠깐 일어나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미국의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소개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행동을 알아봤다. “찬물로 세수를”=머리끝까지 화가 날 때는 욕실로 달려가…

대동병원,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이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20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1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가볍게 먹고, 더운 시간 활동 피하고, 운동은 실내에서

“너무 덥다”...뜨거운 여름철 심장을 보호하는 법 5

6월인데 너무 덥다. 벌써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런 폭염은 심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입원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데이’ 자료를 토대로 무더위로부터 심장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흔하고 사망률 높아...증상 심해지면 병원 찾아야

"숨쉴 때 휘파람 소리...흡연자라면 사망위험 3위 '이 병' 의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중년 이후에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이다. COPD 원인의 70~80%가 흡연으로 나머지 20%가 결핵과 천식, 미세먼지 노출, 직업상 분진이나 가스 등에 노출된 이력, 면역력 저하 등이다. 초기 증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