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A&M 국제 대학교 연구진의 남성의 신체적 특징에 대한 여성의 배우자 선호도 측정 결과

키 큰 男 좋아하는 女...스스로 '매력적'이다 여긴다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배우자로서 자신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 국제 대학교 레이 가르자 교수팀은 이성애자 여성 247명을 모집해 남성에 대한 여성의 배우자 선호도를 알아봤다. 연구진은 크게 생태적 가혹성(ecological harshness), 사회적 성행동…

전공의 참여 불투명... "정부, 27일 전까지 분명한 행동변화 보여달라 "

의협·교수·전공의 참여 '범의료계 특위' 구성... "전국 휴진 22일 논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협이 참여하는 조직인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료계의 목소리를 모아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 산하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의대교수, 전공의, 시도의사회, 의대생, 의협 등 총 14명으로…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원장님이 개발한 성형 수술법"...이 말에 속지 않으려면?

가끔 "어떤 수술법이 좋은가요? 좋은 수술법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수술법이 나쁜가요?"라는 질문에는 조금 더 자신 있게 답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특별한 수술법'을 경계하라 의학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학문입니다. 대개의 표준 수술법은 수십 년간 사용되며 그…

하버드 교수가 말하는 물과 다이어트의 진실

"다이어트 땐 물 많이 마셔라?"...물이 정말 살 빼줄까?

다이어트를 결심한 순간, 주변에서는 ‘물을 더 마셔’라는 조언을 하곤 한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말인지는 모르지만 다이어트할 때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다들 한 번쯤 들어봤다. 심지어 ‘식사 전 물 한 잔 먹어야 더 좋다’는 구체적 조언까지 나온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배가 불러지고, 덜 먹게 된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게 실제…

NGS 검사 통해 난치암 환자 예후 개선 가능성 시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형 정밀의료 프로젝트 'KOSMOS-II 연구' 발표

우리나라 난치암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의료 프로그램을 평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를 통해 환자별 맞춤 항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20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올해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 발표된 국내 정밀의료 임상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오설록·오뚜기·CJ제일제당 등 ‘슈링크플레이션’ 적발

티백 녹차, 왜 밍밍한가 했더니… "몰래 양 줄였네"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20개, 오설록농장·오설록)은 올해 1월부터 개당 2g에서 1.5g, 전체가 40g에서 30g으로 25% 줄어들었다. ‘오뚜기 컵스프’(오뚜기)는 지난해 10월부터 72g에서 60g으로 감량했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푸드웨어·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부터 420g에서 385g으로 홀쭉해졌다. 고물가 시대에 일부…

[인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보임(2024.07.01자) △국제협력처장 김소영 △행정부장 박성대 △발전협력팀장 이창준 △건설팀장 박규훈 △KAIST클리닉 운영팀장 손선권 △연구정책전략팀장 최배진 △일반연구지원팀장 양시정 △기술가치창출원 기획운영팀장 박희서 △KAIST 우주연구원 팀장 제정애

갑상샘 저하증, 심혈관 합병증·혼수 동반...심하면 사망까지

살 찌고 기억이 잘 안나...치매인 줄 알았는데 '이 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알려진 갑상샘 저하증은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나타난다. 무기력, 체중 증가와 함께 기억력 감퇴도 발생해 초기 치매로 오인하기도 한다. 이처럼 증상이 다양하고 서서히 병이 진행돼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증상 악화 땐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 합병증 혹은 혼수를 동반하는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의협 "병원서 흉기 휘두른 남성 무관용 처벌을"

약 처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19일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료계는 해당 남성에게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처벌을 해달라고 사법 당국에 요청하고 나섰다. 20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날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A씨)는 미리 준비해 온 흉기(부엌칼)로 의사의 팔과 어깨, 목 부위를…

동남아 시장 공략 시동

메디톡스, 필러 ‘아띠에르’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첫 해외진출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아띠에르까지 필러 품목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아띠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