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2024.06.17.자) △보육정책관실 보육기반과장 유현종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관리과장 최은희

18일 휴진 신고 병원 1463곳...전체의 4% 불과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다고 신고한 병원이 전체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1463곳의 의료기관이 당일 휴진을 신고했다. 진료유지명령 대상 의료기관 전체 3만6371곳의 4.02% 수준이다. 의협의 집단휴진 선언 이후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질병 요인 가장 크고, 중장년층 위험성 높아

"홀로 쓸쓸히 죽어 간다"…이런 죽음 나도 혹시 고위험군?

60대·70대보다 40대·50대에서 고독사의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더 크며, △상시 근로자가 아닌 경우 △배우자나 연인이 없는 경우 △40대·50대인 경우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일수록 고독사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이나 1인 가구에 속하는 경우는 고독사 고위험군의 주요 요인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경향은 이화여대…

물고기 실험에서 생식세포 차단하면 암컷과 수컷 수명차 줄어

"女가 男보다 더 오래 산다"...그 결정적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가 생식세포에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암컷은 난자로, 수컷은 정자로 발달하는 생식세포가 수명의 성차를 유발하고, 이들 세포를 제거하면 수명이 같은 동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척추동물에서 처음으로 밝혀냈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웰트·한독 공동 개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참여율 높일 것”

불면증 치료용 어플 2호 ‘슬립큐’, 세브란스서 처방 시작

국내 2호 디지털 치료기기(이하 DTx) ‘슬립큐’를 처방하기 시작했다. DTx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의료진의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슬립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한독과 협업해 개발한 불면증 치료용 DTx로, 국내에선 첫 허가를 받은 에임메드의 ‘솜즈’에 이은 2호 DTx다.…

20개미만 치아 가질 위험이 40% 더 높아

"신장 안 좋은 노년 여성, 치아 잃을 위험 높다"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나이든 여성들은 치아 손실을 겪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완경(Menopause)》에 발표된 한국 전남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완경(폐경) 후 신장병을 앓고 있는 여성들은 적절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말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치아인 20개가 안 될…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한 다형홍반...전자담배는 물론 입안에 발생한 일은 처음 보고 사례

"이 사진이 20대 女 입속?"...입안에 고름 염증, 1년 피운 '이것' 때문에?

입술과 입안이 만신창이가 됐다! 알고보니 전자담배 때문? 입술 전체에 딱지가 생기고 입안에는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가득, 입 속 우측 피부가 갈라지면서 피가 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이 있다. 이 특이 증상들이 전자담배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라는 드문 사례가 보고됐다. 이 여성은 진단 받기 1년 전부터 전자담배를 매일 피워왔던 것으로…

중년의 운동은 ‘경쟁’ 피해야... 무리하면 위험에 노출

“중년의 운동은 독이 너무 많아”...가장 나쁜 ‘이 사람’은?

100세 건강 장수인들은 “평생 무리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과식을 삼갔다. 또 하나 공통점은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다. 운동을 하더라도 절대 무리하지 않고 일상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였다. 건강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특히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 이상은 운동도 절제가…

"치료 중단하면 사망 위험...의대생·전공의 빨리 돌아오라"

뇌전증 교수들도 파업 불참...의협에 "환자 겁주지 말라"

대학병원의 뇌전증(간질) 전문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에 이은 세 번째 의협 집단행동 불참 선언이다. 뇌전증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는 14일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 이 같이 밝혔다. 협의체 측은 "뇌전증은 치료 중단 시 신체 손상과 사망…

화장실에서 혈변 나올 때... "치질이라면 오히려 다행"

최근 대변을 볼 때마다 피가 비쳐 항문외과를 방문한 그에게 의사는 “소화기내과 진료도 함께 받아보시라”고 권했다. 경미한 치질이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던 A씨는 적잖이 놀랐다. “치질 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는 얘기인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및 영양소 흡수 후 남은 찌꺼기를 대변을 통해 배설하는데, 이는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