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주말엔 영하로 떨어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달(12월 1~12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모두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한 것. 특히 환자 …
창원한마음병원 주종우 교수(외과)가 이번엔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시켰다.
주 교수는 18일 “ABO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는 생체 간이식술 등 고난도 케이스도 많이 해왔지만, 몸 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은 고령 환자에게 뇌사자 간 이식을 집도해 합병증 없이 퇴원할 수 있게 한 첫 케이스가 됐다”고 했다.
간을 기증 받은 수혜자는 간암 및 간경화…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같은 주요 만성질환들은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 중 식생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로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평소 좋은 식습관을 실천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식습관을 개선하면 많은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흔히 혈압 문제를 이야기할 때 고혈압에 대해 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높은 혈압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위험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혈압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제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혈압의 변동성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높은 혈압의 변동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