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00보 미만의 신체 활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

추워도 "하루 4000보 걸어라"...뇌 MRI 찍었더니 '화들짝'

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1~2주 전까지만 해도 이상 기온이라 느낄 정도로 포근한 겨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날씨가 바뀌어 버린 것. 이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도 운동을 등한시 하고 있지만,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뇌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바이오VIBE]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밀린드 데사이 교수

난치병 '비대성 심근병증' 표적 치료길 열렸다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분야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단순히 증상 완화에 치료의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병의 발생 원인을 집중 공략하는 표적 치료제의 등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심장 구조가 변형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 ‘비대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

“전국이 영하권”...이땐 체온, 혈압 관리가 생명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주말엔 영하로 떨어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달(12월 1~12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모두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한 것. 특히 환자 …

창원한마음 주종우, 뇌사자 간이식 성공

창원한마음병원 주종우 교수(외과)가 이번엔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시켰다. 주 교수는 18일 “ABO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는 생체 간이식술 등 고난도 케이스도 많이 해왔지만, 몸 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은 고령 환자에게 뇌사자 간 이식을 집도해 합병증 없이 퇴원할 수 있게 한 첫 케이스가 됐다”고 했다. 간을 기증 받은 수혜자는 간암 및 간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