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형성저하성우심증후군' 갖고 태어난 아이...왼쪽 심장만 발달, 태어난 후 대수술 때 비아그라 생명 유지에 활용한 사례

반쪽 심장 가지고 태어난 아이...비아그라가 살렸다, 무슨 사연?

심장 반쪽만 살아있는 아이가 비아그라로 생명을 유지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프레스턴에 사는 김과 리암 부부는 김이 임신 20주였을 때 의사로부터 뱃속에 호프가 희귀한 '형성저하성 우심증후군(Hypoplastic right heart syndrome)'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곧 태어날 아이가…

MORA 솔루션 활용한 공동 연구 및 학술연구 사업 협력

에버엑스-중앙대병원, 근골격계 재활치료 위한 MOU 체결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가 중앙대병원과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비대면 재활운동을 돕는 디지털 솔루션 ‘모라 엑스(MORA Ex)’와 AI 동작분석 솔루션 ‘모라 뷰(MORA Vu)’를 활용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GSK 개발 '벡세로' 국내 출시, 2개월 이상 영아부터 접종 대상

수막구균 감염병 막는 '유전자 백신' 첫 등장, 예방 전략 바뀔까

수막구균 감염병을 예방하는 유전자 백신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 감염병은 1세 미만 영아에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발생과 동시에 높은 치사율을 보고한다. 의료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도 수막구균 감염증에 혈청군B 유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16일…

‘이미지 리허설 요법(IRT)’ 효과적...중년에 매주 악몽 꾸면 인지기능 저하 위험 4배, 치매 위험 2배

"악몽 자주 꾸면 치매 위험 2배"...꿈도 '이렇게' 조절할 수 있다?

중년에 매주 악몽을 꾸면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약 4배,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2.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200명 이상을 약 7~13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아비데미 오타이쿠 박사(뇌신경학, 수면의학)는 “통상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때문에 악몽을 꾼다.…

[부음] 한상웅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 모친

송경애 씨 별세, 한상웅 한양대 구리병원 신장내과 교수 모친상 △빈소: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지하 1층) △발인: 2024년 7월 18일 (목) 오전 9시 △장지: 용인공원묘원 △연락처: 02-2290-9442(장례식장)

[김용의 헬스앤]

전공의 없는 대학병원 지속 가능할까?

결국 대부분의 전공의들은 ‘응답’을 하지 않았다. ‘15일까지 복귀·사직 여부에 대해 답해달라’는 수련병원(대학병원 등)들의 요청에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0명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전공의 공백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만여 명의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 때도 침묵을 이어간다면 내년 3월 복귀도 물…

정부, 의료개혁 예정대로 진행...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전공의 복귀 미미... 1만명 이상 무더기 사직하나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1만2000명 가량 무더기 사직이 불가피해졌다. 전공의들은 하반기 수련 모집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전공의 없는 수련병원’은 한동안 더 지속할 전망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련병원에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극소수에 그힌…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 "하반기 갈수록 실적개선 예상"

“동아에스티, 연내 자회사의 MASH·비만약 임상 결과 주목”

올해 하반기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뉴로보)가 내놓을 임상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자회사 뉴로보의 ‘DA-1241’ 임상 2상 결과와 ‘DA-1726’ 임상 1상 발표 등 R&D(연구개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국내 3개 의학회, 공동 가이드라인 발표...11~12세때 조기접종 권고

남성도 맞는 자궁경부암 백신...가장 좋은 접종 연령은?

자궁경부암과 인후두암 등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백신 접종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 특히, HPV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 만큼 남성과 여성 모두 청소년기인 11~12세 경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의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16일 의학계에 따르면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등 국내 6개 의학회는 'HPV…

매일 1만2000보 걷기와 주 3회 근력운동, 1년 만에 약 27kg 감량...체중 증가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도 개선돼

살쪘던 원인이 '이 병?'...27kg 빼고 병도 나아져, 살 뺀 비결 보니

작년 7월까지만 해도 87kg였던 여성이 1년 만에 약 27kg을 감량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체중 증가 원인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며 다이어트 후 관련 증상이 개선됐다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1년간 약 27kg을 뺀 딜스 리(28)의 사연을 보도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몸집이 컸다”고 말하는 그는 오랜 기간 체중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