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기념병원 13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의 주인공들
군인 아들 기증한 신장으로 어머니 새 삶 되찾아
“가족애(愛)는 아직 살아있다.”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최근 13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신장이식은 공여자와 수혜자가 있는 만큼, 수술할 때마다 특별한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1300번째 신장이식 환자 60대 임 씨는 군대 간 아들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경북에 거주하는 어머니 임 씨는 고혈압으로 10여 년 투병 생활을…